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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美 매체 선정 FA 톱6…"토론토행 예상"

작성일: 2020.12.13 05:2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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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유격수 김하성(25)이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윈터미팅 시작한 이후 FA 상위 10명의 예상 움직임을 소개했다. 매체는 '윈터미팅에서 나온 이야기를 종합해 FA 톱10의 현재 상황을 살펴보고, 어떤 팀과 계약할지 예측하려 한다'고 했다. 

김하성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김하성은 7년 동안 KBO리그에서 파워히터 유격수로 주목을 받고 있다. 통산 홈런 133개를 치면서 OPS 0.866을 기록했다. 올해는 키움에서 30홈런을 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고작 24살 시즌에 이뤄낸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간이 조금 걸리긴 했지만, 김하성은 지난 8일 마침내 포스팅이 시작됐다. MLB.com의 TR 설리번에 따르면 텍사스 레인저스가 김하성에게 관심을 보였다. MLB네트워크의 존 모로시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도 관심이 있다고 알렸다. 토론토는 김하성이 팀 에이스인 류현진과 저녁 식사를 한 뒤에 그의 속마음을 알아보려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하성에게 적합한 팀으로는 토론토를 꼽았다. 매체는 '물론 토론토는 이미 스타로 성장할 유격수 보 비셋을 데리고 있다. 하지만 비셋이 3루수 또는 외야수로 보직을 옮기길 원하면 토론토는 지금 라인업에 젊고 흥미로운 타자를 추가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고 밝혔다. 

MLB.com은 지난 8일 "김하성은 종종 히어로즈 출신 유격수 강정호와 비교된다. 그러나 김하성은 콘택트, 수비력, 운동 능력에서 강정호보다 앞선다"고 평가했다. 텍사스, 토론토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이 김하성에게 관심 있는 구단으로 언급되고 있다. 20대 중반인 젊은 나이, 유격수로서 눈에 띄는 공격 지표로 점수를 얻고 있다. 

김하성의 포스팅은 다음 달 2일에 마감된다. 메이저리그는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업무를 완전히 멈추는 만큼 크리스마스 이전에 행선지를 결정하는 게 김하성에게 유리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구체적으로 계약이 진행된다는 이야기는 아직이지만, 김하성을 향한 메이저리그 구단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이야기는 꾸준히 나오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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