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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빅클럽 킬러! 손흥민, 토트넘 입단 후 빅6 원정 모두 득점

작성일: 2020.12.17 12:30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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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이젠 빅클럽 킬러다.

토트넘 홋스퍼는 17일 오전 5(한국 시간)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리버풀에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28점으로 리그 1, 토트넘은 승점 25점으로 2위가 됐다.

토트넘은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케인과 손흥민이 섰고 미드필더에 베르흐바인, 호이비에르, 로 셀소, 시소코가 배치됐다. 포백은 데이비스, 다이어, 알더베이럴트, 오리에가 담당했고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손흥민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 33분 로 셀소의 정확한 패스가 오자 오프사이드 라인을 정교하게 뚫고 골키퍼와 일대일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원샷원킬의 모습이었다. 이 득점으로 토트넘은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릴 수 있었다.

손흥민의 토트넘 입단 후 99번째 득점이었다. 이제 단 1골만 더 넣는다면 토트넘에서 100골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손흥민이 100호골을 넣는다면 구단 역사상 18번째 100골 클럽에 가입하는 선수가 된다.

손흥민이 이렇게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던 건 빅클럽에도 강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지금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2, 리버풀 홈구장 안필드에서 1, 아스널 홈구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1, 맨체스터 시티 홈구장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 첼시 홈구장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1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빅6의 홈 구장에서 모두 골맛을 보며 월드클래스의 모습을 보여줬다. 과거 맨유에서 활약했던 박지성도 강팀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원정을 떠나 빅6 홈구장에서 모두 골맛을 보지는 못했다. 그만큼 손흥민은 강력한 모습으로 모든 팀들을 위협하고 있다.

당장 이번 시즌만 봐도 빅6 상대로 한 5경기에서 52도움을 기록 중이다. 첼시전에서는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나머지 팀들을 상대로는 모두 골맛을 봤다. 손흥민의 엄청난 득점력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제보> js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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