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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 이응복PD "송강, 덥수룩해도 꽃미남이라 애먹었다"[인터뷰③]

작성일: 2020.12.21 15:30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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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트홈' 이응복 PD. 제공|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이응복 PD가 '스위트홈; 주인공 송강에 대해 자신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응복 PD는 21일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온라인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스스로 세상을 버리려고 결심한 순간 세상이 이미 망해버렸다는 것을 알게 된 주인공 현수 역에 차세대 꽃미남 배우로 주목받은 송강을 캐스팅한 그는 "송강이라는 배우가 꽃미남 캐릭터로 나왔던 작품의 연출자, '좋아하면 울리면'의 이나정 PD에게 추천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이 PD는 송강에 대해 "제가 만나 받은 인상은 원작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것이었다. 극중 현수로 왔더라. 그의 연기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었다. 잘 할 수 있을거라는 자신감이 있었다. 감정을 하나하나 잃지 않으려는 모습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응복 PD는 이어 "그전에도 꽃미남이지만 머리를 덥수룩하게 해도 꽃미남이어서 걔를 지저분하게 하는 데 애를 먹었다"고 귀띔하며 "다양한 것을 표현할 수 있는 배우가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김은숙 작가와 함께 한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 멜로드라마로 한국은 물론 전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은 스타 연출자 이응복 PD가 아포칼립스 크리처물을 연출해 더 화제가 됐다. 지난 1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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