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잘 먹고 즐겁게 대화" 삼성-이원석 FA 협상, 어렵지 않았다
작성일: 2020.12.29 16:59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삼성 라이온즈와 FA 내야수 이원석의 잔류 계약에는 크게 어려움이 없었다. 삼성은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원석과 FA 계약 소식을 알렸다.
삼성은 2+1년 최대 총액 20억 원에 이원석과 계약을 맺었다. 계약금 3억 원, 연봉 3억 원, 인센티브 합계 8억 원이다. 첫 2년 동안 성적이 선수와 구단이 합의한 기준에 충족하면 1년 계약이 자동으로 연장된다.
이원석은 야구 선수로 맺은 FA 계약 모두를 삼성과 체결했다. 지난 2016년 11월 삼성과 생애 첫 FA 계약을 4년 27억 원에 체결했다. 당시 계약금 15억 원, 연봉 3억 원 계약이었다.
이후 이원석은 삼성 핵심 타자로 활약했다. 주전 3루수를 맡아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쳤다. 4시즌 동안 이원석은 타율 0.271, 70홈런 305타점, OPS 0.0.793를 기록했다. KBO 리그 통산 123홈런 가운데 70개를 삼성에서 쳤다. 이원석 계약 기간 동안 기록한 홈런과 타점은 삼성 전체 3등이다.
외부 FA 오재일과 재계약한 삼성의 내부 FA 협상은 올해를 넘길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삼성과 이원석 계약 속도는 알려진 것보다 빠르게 진행됐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FA 협상 자체에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계약 자체가 많이 어렵지 않았다. 함께 밥도 맛있게 먹고, 즐겁고 좋은 대화를 많이 나눴다"며 협상 분위기를 설명했다.
이어 "선수 본인이 구단에 고마워했다. 본인이 삼성에 애착을 갖고 있다. 고마웠다. 우리에게 필요한 선수라고 이원석에게 말해줬다"고 밝혔다.

삼성과 두 번째 FA 계약을 맺은 이원석은 “좋은 대우를 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삼성이란 팀에서 계속 뛸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 기회를 주신 만큼 준비를 잘 해서,지난 4년 보다 더 좋은 성적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제보> psy@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제보> psy@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로맥아더 장군' 로맥이 5년 만에 인천에 상륙한다…27일 한화전 시구·시타 진행
2026-08-20
-
누구도 예상 못한 트레이드 초대박 터졌다…ERA 1점대 필승카드 우뚝, 두산이 함박웃음 짓는다
2026-08-20
-
“창원에서 운영 이어가겠다“ 448일 만에 갈등 봉합, NC-창원특례시 불편한 동행 끝
2026-08-20
-
14년 전 잠실 마운드 밟았던 '203㎝' 호주 장신 좌완…그때 알았을까, 호주전 승리투수와 같은 팀 될 줄은
2026-08-20
-
이의리를 복사할 수는 없잖아… KIA에 또 희망 떴다? 악몽 지우고 살아났다
2026-08-20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추천 콘텐츠
-
'로맥아더 장군' 로맥이 5년 만에 인천에 상륙한다…27일 한화전 시구·시타 진행
2026-08-20
-
누구도 예상 못한 트레이드 초대박 터졌다…ERA 1점대 필승카드 우뚝, 두산이 함박웃음 짓는다
2026-08-20
-
“창원에서 운영 이어가겠다“ 448일 만에 갈등 봉합, NC-창원특례시 불편한 동행 끝
2026-08-20
-
[포토S] 유승민 회장-김택수 선수촌장,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파이팅!'
2026-08-20
-
[포토S] 황선우-김우민, '메달 기대하세요'
2026-08-20
-
[포토S]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좋은 결과 가지고 올게요!'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