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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투애니원 당시 베지터머리, 모 걸그룹이 비웃어서 상처받았다"('옥문아')

작성일: 2020.12.30 09:53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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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산다라박이 투애니원 활동 당시 고충을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산다라박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이호철이 투애니원 팬심을 드러내자,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활동 당시 독특한 헤어스타일 때문에 두통이 심했다고 고백, 눈길을 끌었다.

산다라박은 데뷔 당시 높게 묶은 이른바 야자수 헤어스타일에 대해 "고무줄로 죽어라 묶어야 한다"며 "두통이 심해서 울면서 무대했다. 진통제가 필요할 정도"라며 남모를 고충을 밝혔다.

더 힘든 헤어 스타일은 '내가 제일 잘 나가' 활동 당시였다고도 덧붙였다. 산다라박은 "베지터머리라고 세운 머리가 있다"며 "음악방송하려고 방송국에 도착해도 차에서 못 내리겠더라"고 했다.

이어 "모 걸그룹 멤버가 제 헤어 스타일을 보고 비웃었다"며 상처받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김희철이 거들자 산다라박은 "남자분들이 하면 부러워 했다. 사이언 콘셉트라고 인터뷰하던 옥택연은 저를 보고 풀이 죽어서 갔다. 마주쳤는데 90도 인사하더라"며 뿌듯해 했다.

또 해외 투어 다닐 때도 힘들었다고. 비행 공포증이 있다고 고백한 산다라박은 "해외투어 다닐 때 울면서 다녔다. 비행 내내 승무원이 손을 잡아준 적도 있다"며 비행 공포증 전문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현재는 완치했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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