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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철민 "뼈 구석구석 암 전이 돼, 지뢰밭 같지만 희망 가져"

작성일: 2020.12.30 09:51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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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철민. 출처ㅣKBS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폐암으로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근황과 함께 국민들에게 위로 메시지를 전했다.

김철민은 30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이문세의 '옛사랑'을 열창했다. 노래와 기타 연주를 소화한 그는 "최근 경추 5번째 교체 수술을 했는데 성공적으로 잘 됐다. 하루하루가 선물이란 생각으로 열심히 잘 살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김철민은 이날 샤르코 마리 투스 병을 앓고 있는 성빈에게 "나 같은 경우 지금 구석구석 뼈로 암이 전이되어 있다"며 "마치 지뢰밭 같다. 그래도 희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빈의 도전 정신이 아름다운 것 같다"며 "내 노래가 '괜찮아'인데 노래처럼 다 괜찮았으면 좋겠다. 모두 힘내자"고 전했다.

김철민은 지난해 8월 폐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구충제 펜벤다졸을 복용하며 건강 상황을 공유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철민은 지난 24일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MRI 검사 결과 5번 경추 교체 수술을 한 등골 쪽에 큰 암이 발견됐는데 다행히 신경을 누르고 있는 건 아니라고 한다. 가슴, 갈비뼈 등 군데군데 암이 퍼져있다"고 몸 상태를 밝히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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