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이성욱·'꼰대인턴' 김선영, 조연상 수상[MBC 연기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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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 해의 MBC 드라마를 결산하는 '2020 MBC 연기대상' 시상식이 30일 오후 9시 생방송으로 열린 가운데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의 이성욱, '꼰대인턴' 김선영이 남녀 조연상을 품에 안았다.
이성욱은 "후보에 올랐다는 이야기에 집이 잔치분위기였다.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정말 감사드리고 동료와 선배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 어머니 저 상 받았습니다. 실컷 마음껏 기뻐하셨으면 좋겠다"면서 아내를 향해서도 "항상 나를 이해해줘서 고맙다. 사랑한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김선영은 "2년 전 처음으로 MBC에서 드라마를 했다. 같이 했던 감독님들이 생각난다. 저에게 처음 기회를 주셨던 MBC와 감독님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꼰대인턴'을 하려 했던 이유 중 하나는 김응수 선배님과 같이하고 싶어서였다. 많이는 함께하지 못했지만 (박)해진씨도 그렇고 즐겁게 촬영했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연기를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성욱은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서 선한 얼굴 뒤에 감춰진 연쇄살인마를 연기하며 안방극장에 섬뜩한 반전을 선사했다. 또 김선영은 '꼰대인턴'에서 겉과 속 다른 전무이사 구자숙 역을 맡아 미워할 수 없는 러블리 빌런으로 활약했다.
올해 연기대상은 방송인 김성주가 1988년 변웅전 이후 32년 만에 단독 MC를 맡아 눈길을 모았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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