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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대상 수상 비하인드 공개 "대상과 바꾸더라도 코로나 이전으로…"

작성일: 2020.12.31 11:45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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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해진. 출처|박해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박해진이 14년 만에 연기대상을 받은 소감을 전하며 시상식 비하인드 현장을 공개했다. 

31일 오전 박해진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2020 MBC 연기대상 트로피를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저의 대상과 바꾸더라도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 팬 여러분들과 만나고 싶다는 마음이 잘 전달됐기를 바랍니다"라고 썼다.

이어 "서로 떨어져 있지만 팬 여러분~ 늘 고맙고 감사한 마음인 거 절대 잊지 말아 주세요. 사랑합니다"라고 밝혔다.

박해진은 30일 진행된 '2020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꼰대인턴'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2006년 '소문난 칠공주'로 데뷔한 지 14년 만에 대상을 품에 안은 셈.

▲ 박해진. 출처|박해진 인스타그램
박해진은 이날 무대에서 이날 "제가 이 상을 받아도 될지 모르겠다. 어깨가 무겁다"라며 "지난 2008년 MBC에서 신인상을 받은 지 12년 만에 MBC에서 작품을 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끝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덜 힘들 수 있을까를 고민했는데 이 촬영장은 매일 촬영장에 가는 게 즐거웠다"라며 "제가 두 번 다시 받을 수 없을지도 모르는 이 상을 한가지 소원과 맞바꿀 수 있다면 우리의 소중한 일상과 바꾸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드라마를 함께한 배우 김응수를 거론하며 "이 상은 제 영원한 시니어 인턴 김응수 선배에게 바치겠다"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김응수는 이날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꼰대인턴'은 악연으로 헤어졌던 왕년의 꼰대 상사와 인턴이 시니어 인턴과 팀장으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오피스물. 주요한 화두였던 '꼰대'를 중심에 놓고 팀의 막내가 된 중견 인턴과 내 안의 꼰대성을 들여다게 된 젊은 상사를 대비시켜 재미와 공감을 끌어냈다. 

'꼰대인턴'은 이날 2020 MBC 연기대상에서 박해진의 대상, 올해의 드라마상에 더불어 김응수의 최우수상, 김선영의 조연상으로 총 4관왕에 올랐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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