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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밍아웃 최초 가수' 권도운, 공황장애 치료 후 퇴원…"후속곡 활동"[공식입장]

작성일: 2021.01.04 11:49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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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도운. 제공ㅣ믿음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요계에서 최초로 커밍아웃한 트로트가수 권도운이 공황장애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소속사 믿음엔터테인먼트는 4일 "지난해 10월 급성 공황장애로 입원한 권도운이 두 달 반가량의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고 알렸다.

권도운은 지난해 10월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는 가요계에서는 최초 커밍아웃이며, 연예계에서는 방송인 홍석천 이후 20년 만에 두 번째 커밍아웃이다. 

당시 권도운은 데뷔 10년을 맞이, 성소수자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커밍아웃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권도운을 향한 응원과 지지도 있었지만, 반면 곱지 않은 시선도 있었다. 소속사는 "권도운이 이러한 악플들로 인해 스트레스와 마음의 상처로 급성 공황장애 증상으로 지방의 한 병동에 입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권도운은 병원에서 자신의 18번째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이로 인해 권도운은 타이틀곡 '둘이서'로 활발한 활동을 하지 못해 안타까워했다"고 전했다.

또 "지금은 완벽하게 치료를 마치고 정신적으로 강해졌다. 많은 이들의 지지를 업고 후속곡 '섹시한 남자(Gay Ver)'으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09년 제2회 TBS 대학생 트로트 가요제에서 대상, 작사상, 작곡상 등 3관왕을 받으며 가요계에 입문한 트로트 가수 권도운은 지난해 10월 18번째 앨범을 발매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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