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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 조병규, 안방 사로잡은 디테일…경이로운 인기의 이유

작성일: 2021.01.04 16:19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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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병규. 출처| OCN '경이로운 소문'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경이로운 소문' 조병규가 다채로운 감정 변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지난 3일 방송된 OCN '경이로운 소문' 10회에서는 조병규가 강렬한 분노부터 울분, 허탈감, 절망감까지 디테일함이 살아있는 연기내공으로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카운터 자격을 박탈당한 소문(조병규)의 깊은 내적 갈등이 그려졌다. 소문 역을 연기하는 조병규는 절망감에 휩싸인 캐릭터의 입체적인 면을 탁월하게 소화해내 시청자들의 감탄을 이끌어 냈다. 

소문은 자신의 카운터 자격을 박탈하려는 위겐(문숙)의 결정에 악귀에 잡혀 있는 부모님을 생각하며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 간절히 부탁했다. 절실한 마음에 감정이 최고조에 달한 소문의 모습은 안방의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지청신(이홍내)과 신명휘(최광일)가 손을 잡았다는 사실에 울분을 토하고, 아무리 노력해도 달라지지 않는 현실에 망연자실 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짠하게 만들었다. 이 장면에서 조병규는 역대급 위기에 처한 소문의 감정들을 자유자재로 조절, 심장을 졸이게 만드는 밀당 연기력으로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또한 소문은 자신이 다시 약해졌다 생각하고 괴롭히려 하는 신혁우(정원창) 패거리를 단숨에 제압해버렸다. 또 "여기서 너희들 전부다 죽여 버릴 수도 있지만, 그럼 너희들이랑 똑같은 새끼 되는 거니까"라며 "우린 아직 어리잖아. 넌 기회가 있어"라고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소문은 악귀 지청신 무리에게 갑작스럽게 납치돼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과연 소문이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경이로운 소문'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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