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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이민호‧송혜교‧김고은…김은숙 드라마 주인공 '2번' 맡은 배우들[이슈S]

작성일: 2021.01.05 14:24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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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늘(왼쪽 위부터) , 김정은, 김고은, 송혜교, 이민호, 현빈. 출처ㅣJTBC, MBN, ⓒ한희재 기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송혜교가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컴백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들의 만남이 '태양의 후예' 이후 5년 만의 재회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드라마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5일 "송혜교가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작은 화앤담픽쳐스와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하는 작품으로, '청춘기록'을 연출한 안길호PD가 메가폰을 잡는다.

김은숙 작가는 2003년 데뷔작 '태양의 남쪽' 이후 13편의 드라마를 집필하고 2편의 영화 각본에 참여했다. 대다수가 히트작이었기 때문에 한 번 주연을 맡은 배우의 잔상이 강하게 남아있다는 반응이 있지만, 주연 발탁은 오히려 호흡을 맞춰본 배우를 선호한다고 느낄 정도로 전작들과 겹치는 편이다.

특히 조연들은 '김은숙 사단'이라고 불릴 정도로 자주 등장하는 편이다. 윤세아, 이형철, 김병철, 조우진 등 얼굴이 익숙한 배우들이 다수 등장한다. 메인 타이틀롤을 맡는 주연급에서는 김정은, 김하늘 현빈, 이민호, 김고은까지 5명이 김은숙 작가와 2번의 작품을 함께했다. 그리고 이 라인업에 신작을 함께하는 송혜교가 이름을 올리게 됐다.

▲ 송혜교 ⓒ한희재 기자

김정은은 김은숙 작가의 첫 히트작인 2004년 '파리의 연인'을 함께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06년 '연인'까지 출연하며 '연인' 시리즈 3부작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다.

김하늘은 2008년 '온에어'의 톱스타 오승아 역을 맡아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했다. 기존 김하늘의 청순가련한 이미지를 넘어서는 도도하고 매력적인 국민요정으로 활약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고, 그 해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4년 만에 2012년 '신사의 품격'으로 김은숙 작가와 재회해 또 다른 히트작을 필모그래피에 추가할 수 있었다.

현빈은 '시크릿 가든'으로 스타덤에 오른 김은숙 작가의 남자로 기억되지만, 그 이전에 2006년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을 함께한 사이다. 드라마로는 1번의 만남이지만, '시크릿 가든' 이전에도 인연이 있었던 셈이다. 특히 '시크릿 가든'은 '내 이름은 김삼순' 이후 현빈의 새로운 대표작이 되면서 그를 한류스타 반열에 힘껏 밀어넣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민호와는 '상속자들'과 직전 작품인 '더 킹: 영원의 군주'(이하 더 킹)를 함께했다. 특히 '더 킹'은 이민호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처음으로 선택, 무려 3년 만의 복귀작으로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또한 김은숙 작가와 호흡을 맞추는 주인공들 중 가장 '신상 여주' 축에 드는 김고은은 데뷔 이후 출연한 4편의 드라마 중 김은숙 작가와 '도깨비'와 '더 킹'을 함께하며 굵직한 두 작품으로 드라마에서도 탄탄한 흥행 배우로 쐐기를 박을 수 있게 됐다.

마지막으로 송혜교는 김은숙 작가와 함께한 '태양의 후예'로 연기대상의 영광까지 안으며 빛나는 한 해를 보낸 바 있다. 2019년 tvN 드라마 '남자친구' 이후 오랜만의 컴백을 결심하며 '안전한 흥행'을 보장하는 김은숙 작가의 품으로 돌아온 그가 새 작품을 통해 '태양의 후예'와는 어떤 다른 매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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