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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 고통받는 아이들 위해 5000만원 기부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작성일: 2021.01.06 15:54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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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쌈디.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쌈디(사이먼 도미닉)가 고통받고 상처입은 아이들을 위해 기부금 5000만 원을 내놨다.

쌈디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통받고 상처 입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과 힘을 더해주세요"라는 글귀와 함께, 기부 이체 내역 캡처본을 공개했다.

공개된 캡처본에 따르면, 쌈디는 본명 정기석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그가 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 사진을 덧붙인 것으로 보아, 쌈디의 기부금은 학대로 상처를 받은 아동들의 치료 및 지원을 위해 쓰일 것으로 추정된다.

더불어 쌈디의 이번 기부는 정인이 사건 영향으로 보인다. 정인이 사건은 16개월 입양아 정인이가 지난해 10월 13일 양부모의 잔인한 학대 끝에 췌장이 절단되는 등 결국 심정지로 사망한 사건이다. 최근 SBS '그것을 알고 싶다'에서 재조명하면서, 아동 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다.

쌈디는 지난 3일 SNS에 정인이 사건을 다룬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화면을 올리며 "오늘 '그알' 너무 슬프다. 아동학대는 사형시켜야 된다"고 분한 감정을 드러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정인아미안해'라는 해시태그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고, 아동학대치사 혐의 등으로 기소된 양부모의 엄벌을 요구하는 진정서도 제출해 힘을 보탰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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