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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부부싸움…함소원 "남편 SNS에 여자DM 삭제"→진화 "제정신이야?"[종합]

작성일: 2021.01.13 10:08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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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함소원, 진화 부부가 또 역대급 부부싸움을 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과 진화가 딸 혜정의 행방불명에 갈등을 빚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함소원은 "수시로 남편 SNS 메시지를 확인한다"며 "여자들이 보낸 메시지들은 직접 삭제한다"고 밝혔다. 그는 "메시지를 지우면 '아무래도 소원 언니가 지운 듯하네요'라고 또 메시지가 온다. 진화도 내가 SNS 관리하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남편 진화의 SNS를 관리할 정도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함소원이지만 이어 공개된 VCR에서는 역대급 부부싸움으로 걱정을 샀다.

일정 때문에 혜정이를 이웃집에 맡긴 함소원은 진화에게 혜정이를 맡아달라고 했다. 함소원은 진화에게 "2시간 뒤에 혜정이를 데리러 가면 된다"며 놀이터에 있겠다고 전했다.

진화는 함소원이 말한 시간과 장소에 맞춰 혜정이를 데리러 갔지만, 혜정이는 없었다. 놀란 진화는 곧장 함소원에게 전화했지만, 생방송 중이던 함소원은 전화를 받을 수 없는 상태.

진화는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를 돌아다니며, 혜정이를 찾으려 애썼다. 함소원은 여전히 통화가 되지 않았고, 쉬고 있는 베이비시터에게 연락해 혜정이의 행방을 물었다.

깜짝 놀란 베이비시터도 여기저기 수소문하며 혜정이를 찾았지만, 재빨리 찾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혜정이가 친구네 집에 있던 것이 확인됐다.

진화는 사태 이후 생방송을 마친 함소원에게 "문제라도 생겼으면 어쩔 거냐"며 버럭 화를 냈다. 진화는 "당신은 도무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 베이비시터 이모까지 추운 날 무슨 고생이시냐"며 "당신은 제정신이 아니다. 엄마가 맞냐"고 격분했다.

진화의 고함에 함소원은 "생방송 중이었다. 부재중 전화 보고 아이가 사라졌을까 봐 가슴이 철렁했다"며 "나도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데, 어렵다"고 눈물을 흘렸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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