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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입 하세요"…'그 립스틱' 원진아-로운, 심쿵 직장 로맨스[종합]

작성일: 2021.01.18 14:53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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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진아(왼쪽), 로운. 제공| JTBC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원진아, SF9 로운이 설레는 직장 로맨스를 선보인다. 

원진아, 로운은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새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극본 채윤, 연출 이동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현실과 비현실을 오가는 진짜 로맨스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나도 모르게 시작된 하나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 '날 녹여주오' 등으로 차세대 로맨스 퀸으로 주목받는 원진아, '여우각시별',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로 20대를 대표하는 배우로 성장 중인 로운이 주연을 맡았다.

이미지가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들로 0순위 캐스팅에 성공했다는 이동윤 PD는 "원진아는 연기도 잘 하고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다. 윤송아가 현실 인물처럼 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진정성을 줄 수 있는 배우라 원진아를 가장 먼저 생각했다"며 "로운은 사랑받을 만한 채현승 캐릭터에 맞는 이미지 캐스팅이다. 로운이 이 얼굴을 가지고 연기에 대해 굉장히 진지하게 고민을 했다. 세상은 공평한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현욱은 이번 작품으로 처음 만났는데 눈빛으로 하는 표현을 너무 잘 해주는 배우"라고 소개했고, "이주빈은 배우들 중에 가장 먼저 만났는데, 캐릭터의 당당한 카리스마를 만들어줬다"고 했다. 

이동윤 PD는 "웹소설을 드라마로 올렸는데, 웹소설의 재미를 가져오면서도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으로 스토리를 확장했다. 또 처음으로 드라마를 원작으로 웹툰이 나온다고 들었는데 세계관이 조금씩 넓어졌으면 좋겠다. 마요 시리즈가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립밤 바르지 마요' 같은 게 나왔으면 좋겠다"고 해 웃음을 선사했다. 

원진아와 로운은 화장품 브랜드 마케터 선후배로 설레는 직장 로맨스를 그린다. 원진아는 화장품 브랜드 마케터 3년차로, 회사 팀장 재신(이현욱)과 2년째 비밀 연애 중이었지만 처절하게 배신당하는 캐릭터 윤송아 연기한다. 로운은 화장품 브랜드 마케터 1년차로, 회사 선배였던 송아에게 후배가 아닌 남자로 다가가는 채현승 역을 맡았다. 

원진아는 "예전 남자친구들 중에서는 감사하게도 바람 피시는 분은 한번도 없었다. 실제로 경험이 없음에도 만약 나한테도 저런 일이 생기면 강하게 결단을 내리지는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정을 풀어나가는 방식이 현실적이라 매력을 많이 느꼈다"고 자신의 배역을 소개했다. 

▲ 이현욱, 이주빈, 원진아, 로운(왼쪽부터). 제공| JT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속 고등학교 로맨스에 이어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로 직장 로맨스에 도전하는 로운은 "캐릭터에 대한 부담은 있었지만 드라마에 대한 부담은 없었다. 저를 보여주면 된다고 생각했다. 다만 하루랑은 정반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고등학생이든, 직장인이든 사랑의 본질은 같다고 생각해서 본질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타인은 지옥이다', '써치', '모범형사' 등 장르물에서 활약했던 이현욱은 멜로로 새로운 변신을 선보인다. 그는 "그간 냉소적이고, 반사회적이고 누군가를 해하거나 해하려 했다. 경찰서에 드나들고, 흉기를 많이 들고 했는데 이번 작품은 인간적인 따뜻한 웃음이 있다. 연기 변신을 원했다기 보다는 대본에 충실하면서 제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드리려고 했다"고 했다. 

이주빈은 화장품 브랜드 창업주 손녀 이효주를 연기한다. 이주빈은 "저를 선택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처음으로 재벌, 돈 많은 사람을 연기해 봤다. '영앤리치'를 간접 체험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제 캐릭터는 외강내유다. 딱딱하고 도도해보이지만 마음 안은 작고 여린 친구다.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했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18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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