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소문' 이홍내 "지청신♥백향희, 예쁘게 봐주셔서 행복"[인터뷰②]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이홍내는 27일 여의도 모처에서 진행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OCN '경이로운 소문'(연출 유선동 극본 여지나, 김새봄)은 국수도 팔고 악귀도 잡는 '현대판 저승사자' 카운터들의 이야기를 담은 한국형 히어로물. 이홍내는 사악한 악귀 '지청신' 역을 맡아 메인 빌런으로 활약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이 가운데 옥자연이 연기한 또다른 악귀 백향희와의 동행은 독특한 설렘을 안기며 빌런 러브라인에 대한 응원까지 끌어냈다.
이홍내는 "옥자연님과는 촬영이 끝나지 않기를 바랐다.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면서 "자연 누나는 정말 좋은 배우다. 작품에 임하는 태도부터 인물을 구성하는 방식까지. 너무나 정교하고 깊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홍내는 "같이 촬영을 할 때 카메라에 대한 이해에 대해 늘 많이 이야기했다. 자연님이 연극 공연을 오래했고 에너지를 쭉 쓰는 데 익숙한데, 카메라 연기는 쭉 순차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는, 이런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연님은 상대 배우를 많이 배려해 주신다. 컨디션은 어때? 하는 그런 사소한 것들이 너무 대하기에 편했다"면서 "우리가 조금 더 신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우리끼리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욕심도 냈다. 자연님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리고 싶다"고 꾸벅 고개를 숙였다.
화제가 됐던 러브라인에 대해서는 "자연님은 모르겠는데 저는 생각했다"고 눈을 반짝였다. 이홍내는 "백향희는 지청신이라는 친구에게 어쩌면 처음 생긴 친구이자 사람이자 동료이자. 모든 게 처음인 사람일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상대가 이성이다 뿐이지 같은 악귀로서 행동하는 거지만 소중했다"고 캐릭터를 해석하며 "그래서 화도 많이 내고 백향이 님에게 서툴게 다가가지만 그 내면에는 미묘한 사랑의 느낌일 수도 있고 인간적인 호기심을 수도 있는 그런 걸 표현하려고 저는 애를 썼다"고 귀띔했다.
이홍내는 "시청자 분들이 그런 지청신 백향희를 뭔가 예쁘게 봐주셔서 저는 너무 좋았다. 어쨌든 이 드라마의 또다른 재미로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아서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경이로운 소문'은 지난 24일 마지막회가 시청률 11%를 기록하며 역대 OCN 오리지널 드라마 최고 기록을 세우는 등 신드롬을 일으키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즌2 제작이 확정돼 준비 중이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방송 tv 관련 기사
-
'인생은 오디션', 박민수 '깜빡깜빡'→공훈 '천년만년' 공개
2026-08-19
-
'손트라' 오유진, "성장+여유로움 거친 30대의 내 모습 궁금해"
2026-08-19
-
'배고픈 라디오' 지영일, 무명 설움 녹인 진솔한 목소리…고품격 라이브→유쾌한 입담 '매력 발산'
2026-08-19
-
박소담 "목에만 혹 13개, 목소리 잃을 수 있다고"…갑상샘암 투병 회상
2026-08-19
-
우주소녀 다영 "7살에 이혼한 친아버지, 母 명의로 수십억 빚 남겨"…가정사 고백
2026-08-19
-
하하 "인지도 비해 인기 없어…첫 팬콘서트, 유재석이 티켓팅 했다" 고백('라디오스타')
2026-08-19
추천 콘텐츠
-
리센느, 거제 집중호우에 5000만원 기부…팬들도 자발적 동참 "거제야호의 선한영향력"
2026-08-19
-
홍민기 의혹 부인에 前연인 "임신중절 후 책임 회피…초음파 사진 증거 有" 3차 폭로
2026-08-19
-
"일방연락·스토킹" vs "낙태종용·데이트 폭력"…홍민기 vs 前연인, 진흙탕 공방전[종합]
2026-08-19
-
하츠투하츠, 도쿄돔에 떴다…일본 프로야구 스페셜 경기 오프닝 퍼포먼스→시구 던졌다
2026-08-19
-
"거제 야호" 리센느가 불러온 '선행 나비효과'…수해 복구에 쏟아진 기부 행렬[이슈S]
2026-08-19
-
'인생은 오디션', 박민수 '깜빡깜빡'→공훈 '천년만년' 공개
2026-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