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황희찬 임대 포기…라이프치히 남는다
작성일: 2021.01.30 06:05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웨스트햄 소식을 다루는 '해머스 뉴스'는 30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이 겨울에 세바스티앙 할러 빈자리를 황희찬으로 메우려고 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안토니오 백업 공격수를 원했지만, 황희찬은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고 알렸다.
황희찬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핵심 선수로 성장했다. 엘링 홀란드, 미나미노 다쿠미와 핵심으로 맹활약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치를 입증했다. 리버풀, 라치오 원정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지난해 겨울부터 많은 팀이 황희찬을 노렸다. 라이프치히가 적극적이었고, 첼시로 떠난 티모 베르너 공백을 황희찬으로 메우려고 했다. 황희찬도 라이프치히에서 도전을 결정하면서 이적료 900만 유로(약 121억 원)에 등 번호 11번을 받았다.
잘츠부르크와 같은 독일어, 문화적으로 이질감이 없었다. 2018년 함부르크 임대로 분데스리가 경험까지 있었다. 잘츠부르크와 같은 축구 철학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도 플러스 요인이었다. 실제 분데스리가 개막 전에 열렸던 DFB 포칼에서 1골 1도움으로 기대를 품었다.
출발은 좋았지만 좀처럼 기회가 오지 않았다. 시즌 초반에 교체로 기회를 잡았는데 부상으로 빠졌고 11월 A매치 뒤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까지 감염되면서 중요한 시기에 팀과 함께하지 못했다. 후반기에 좀처럼 중용 받지 못하면서 269분 출전이 전부였다.
때문에 겨울에 변화를 결정했다. 웨스트햄, 마인츠 임대설이 돌았다. 독일에서는 웨스트햄 임대 협상이 진전됐고 서명만 남았다는 보도까지 있었다. 하지만 나겔스만 감독이 "이적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선수가 이적을 원하는 것은 이해가 간다. 현재는 황희찬의 훈련량을 더 봐야 한다. 팀과 함께한 시간이 적었고, 오래 발맞출 기회가 없었다"라며 임대설을 전면 부인했다.
영국에서도 나겔스만 감독 발언을 빌려, 웨스트햄 임대를 배제했다. 영국 런던 일간지 '이브닝 스탠다드'도 "웨스트햄이 제시 린가드 영입으로 2선을 보강했다. 여전히 스트라이커 임대를 원한다. 황희찬과 프랑스 리그앙 스타드렌에 불라예 디아가 후보였다. 하지만 모예스 감독과 고위층 사이에서 잘못된 선수를 데려오는 도박보다, 시즌 종료까지 안토니오를 믿겠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보도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제보 pds@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SPO 이슈] 미친 골 넣어도, 절대 만족 안하는 이강인 “훈련 부족했던 것 사실…몸 상태 더 끌어 올려야” 월클 멘탈
2026-08-20
-
토트넘 대박 미쳤다! 맨시티에서 두 명 빼온다…BBC “사비뉴·마르무시 영입 협상 중”
2026-08-20
-
[오피셜] 해리 케인 공식발언 “EPL 돌아간다 생각, 그 열망이 예전처럼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 단박에 '거절'
2026-08-20
-
"내가 아직도 맨유에 못 간 이유를 모르겠다" 답답함 표출한 브라질 미드필더..."이제 아탈란타에 집중할 것"
2026-08-20
-
손흥민, 끝내 충격적인 선발 제외…5경기 무득점 눈물 ‘월드컵 악몽 살아난다’ LAFC 콜로라도에 0-1 패
2026-08-20
-
"나도 내 일이 있다" 남자친구 빅클럽 이적에 불만 폭발...여자친구의 고민 "어렵게 만들어낸 삶인데"
2026-08-20
추천 콘텐츠
-
[SPO 이슈] 미친 골 넣어도, 절대 만족 안하는 이강인 “훈련 부족했던 것 사실…몸 상태 더 끌어 올려야” 월클 멘탈
2026-08-20
-
[오피셜] 해리 케인 공식발언 “EPL 돌아간다 생각, 그 열망이 예전처럼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 단박에 '거절'
2026-08-20
-
정운찬 전 국무총리-박찬호 등 모셨다…대한체육회, 2040 K-스포츠 비전 전문가그룹 위촉
2026-08-20
-
[포토S] 유도 김민종, '금메달을 향해'
2026-08-20
-
[포토S] 엎어치기 하는 허미미
2026-08-20
-
[포토S] 유도 허미미, '좋은 결과 가지고 올게요!'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