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SPO 고척] 홍원기 감독 "이용규 꼭 안아주고 싶다, 팀에 필요한 선수"

작성일: 2021.02.01 13:45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키움 홍원기 감독 ⓒ 키움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홍원기호'의 스프링캠프가 시작됐다. 신임 홍원기 감독은 캠프를 시작하기에 앞서 이용규를 꼭 안아주고 싶다"며 새식구를 반겼다. 

홍원기 감독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도착했다. 선수들도 그렇지만, 야구인들은 비시즌이 굉장히 힘들다. 그렇지만 마음도 몸도 힘들었던 것들이 유니폼을 입는 순간 다 사라진다"고 밝혔다. 

선수단 미팅에 앞서 인터뷰에 나선 홍원기 감독은 "코치에서 감독이 됐다고 특별히 달라진 것은 없다. 팀에 오래 있었고, 며칠 전에 한 명씩 통화하면서 내 마음을 전했다. 캠프 기간 어떻게 준비할지 얘기했다"고 말했다. 

전화로 나눈 대화 내용에 대해서는 "마음을 전달했다. 선수들이 어떤 마음이었는지 듣는 시간이었다. 얼굴 마주보고 있으면 말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 전화상으로는 여러 얘기를 했다. 부상 없이 잘 하자는 것이 주된 내용이었다. 다들 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선수단 미팅에 대해서는 "격려 밖에 할 게 없다. 박병호가 주장으로 도와주기로 했다. 이용규를 세게 안아주고 싶다. 우리 팀 일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팀에 필요한 선수니까 환영해주고 싶다"며 웃었다. 또 "이용규에게 기대하는 수치를 정해놓지는 않았다. 그라운드와 더그아웃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몇 경기, 몇 안타 이런 숫자를 제시하지는 않으려 한다"고 덧붙였다. 

키움은 10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5일 훈련 1일 휴식으로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홍원기 감독은 이에 대해 "연속으로 많이 한다고 더 힘든 것은 아니다. 첫 턴을 5일로 잡았지만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다. 준비 단계니까 처음부터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을 하지는 않는다. 준비에 초점을 맞춘다"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제보> swc@spotvnews.co.kr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