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전야' 이연희 "20대엔 나를 사랑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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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는 1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새해전야'(감독 홍지영, 제작 수필름) 언론배급시사회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6년을 만난 남자친구에게 일방적으로 이별 통보를 받은 뒤 무작정 긴 여행을 떠난 비정규직 진아 역을 맡은 이연희는 "청춘들을 대변할 수 있는 역할이라 저를 돌아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연희는 "바쁘게 지냈지만 바쁜 것을 감사할 줄 모르고 부정적인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 안 좋게 생각하고 나를 사랑하지 못한 적이 있었다"면서 "상황이 힘들다고만 느꼈던 것 같다"고 자신을 돌이켰다.
이어 "20대 분들이 항상 그런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다. 미래에 대한 불안도 크고 자신이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지 진로에 대한 고민도 크다. 그런 부분을 공감할 수 있게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이연희는 "저 역시 여행으로 리프레시하곤 했다. 여행을 떠난 마음, 그 안에서 나를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영화 '새해전야'는 새해까지 남은 1주일의 시간, 한 뼘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렵지만 설렘 가득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 오는 2월10일 개봉을 앞뒀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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