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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미스트롯2' 준결승 앞두고…진달래, 1일 녹화 불참→클립 삭제(종합)

작성일: 2021.02.01 17:39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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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달래. 출처ㅣ진달래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트로트가수 진달래가 학교폭력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1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진달래는 이날 진행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 녹화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는 학교폭력 사건의 여파로,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진달래가 학교폭력 사실로 프로그램을 하차하게 된 것이다.

진달래의 학교폭력 문제는 1월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당 주장 글이 올라오면서 제기됐다. 해당 글 작성자 A씨는 진달래에게 이유 없는 폭행과 폭언에 시달렸다며 진달래가 졸업한 중학교 졸업 앨범 사진을 함께 올렸다.

A씨는 "인사를 똑바로 안 한다고 때리고, 엄마랑 같이 있는데 인사를 너무 90도로 했다고 때리고 몇 분 내로 오라고 했는데 그 시간에 못 맞춰왔다고 때리고 이유 없이 맞은 날도 수두룩했다"며 학교폭력 피해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 티스타엔터테인먼트는 당초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이내 일부 사실관계를 확인했다며 진달래의 학교폭력 의혹을 인정했다. 또 이번 사건으로 인해 출연 중인 '미스트롯2'도 하차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진달래는 본인의 잘못을 인정했으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과거 자신의 잘못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현재 출연 중인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자진 하차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진달래 또한 직접 사과와 반성의 뜻을 전하며 고개를 숙였다. 진달래는 31일 "저의 학창 시절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받은 피해자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가수 진달래이기 전에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기에 저의 행동이 얼마나 잘못된 것이었는지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고 평생 사죄하는 마음으로 반성하며 살겠다"고 용서를 구했다.

진달래는 '미스트롯2' 본선 1차전에서 올하트를 받고, 이후 2차전에서는 황우림에게 패배해 탈락 직전까지 갔지만 추가 합격했다. 이후 본선 3차전에서는 '녹용 시스터즈'로 1라운드를 팀 2위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준결승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었지만 불미스러운 일로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

이로써 진달래는 '미스트롯2' 준결승전 진출 결과를 눈앞에 두고 자진 하차, 당장 예정된 1일 녹화에 불참하게 됐다. 학교폭력 폭로글이 올라온 지 24시간도 안돼 진달래의 '미스트롯2' 하차가 결정된 셈이다.

제작진 역시 진달래의 하차 의사를 받아들이고, 진달래를 제외한 참가자들로 녹화를 진행했다. 또 프로그램 진행 관련해서 세부적인 문제도 논의 중이다.

무엇보다 진달래의 '미스트롯2' 관련 공식 클립 영상이 삭제돼 눈길을 끈다. '미스&미스터트롯'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진달래의 개인 무대 영상이 모두 삭제된 상태다. 다만 팀 미션으로 진행된 본선 1차 미션과 본선 3차 미션 영상은 그대로 올라와 있다. 하지만 해당 영상 섬네일에는 팀원 중 진달래만 빠져 있는 상태다.

▲ 진달래. 출처ㅣ진달래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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