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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의 거짓말', 채널A 최고 시청률 찍고 일본서도 상승세

작성일: 2021.02.05 07:45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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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짓말의 거짓말' 일본판 포스터. 제공ㅣCS채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채널A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이 열도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거짓말의 거짓말(극본 김지은, 연출 김정권)'은 현재 일본 CS채널 위성극장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제목은 '거짓말의 거짓말'을 그대로 번역한 '嘘の嘘(우소노우소)'다. 지난해 12월 16일 일본에서 처음 전파를 타고, 현재 한창 방영 중이다.

지난해 9월 4일부터 10월 24일까지 채널A에서 방송된 '거짓말의 거짓말'은 딸을 되찾기 위해 인생을 건 거짓말을 시작한 한 여자의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는 이유리를 필두로, 연정훈, 이일화 등 이미 연기력을 인정받은 스타 배우들과 임주은, 권화운 등 신예 배우들이 합세해 호응을 끌었다.

시청률도 '거짓말' 같은 기염을 토했다. '거짓말의 거짓말'은 마지막회에서 시청률 8.649%(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9.7%까지 올랐다. 이는 채널A 역대 최고 시청률로, 그간 드라마 부분에서 약진으로 평가받던 채널 이미지를 '거짓말의 거짓말'이 뒤엎은 셈이다.

그런 만큼, 일본 내 반응도 기대가 컸다. 무엇보다 '사랑의 불시착',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국내 드라마들이 최근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은바, 이 기세를 모아 '거짓말의 거짓말'도 열도를 흔들 것으로 예상된 것이다. 

절반 정도 방송이 진행된 현재, 일본 내 반응이 어느 정도 감지된 분위기다. 특히 주연배우 연정훈과 권화운이 현지 방송 인터뷰를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고조시켰다는 의견이 나온다. 연정훈과 권화운은 지난해 12월 일본 위성극장 예능 프로그램 '한찬'에서 '거짓말의 거짓말'을 소개했다. 두 사람은 '거짓말의 거짓말' 출연 계기부터, 캐릭터와 비슷한 점과 다른 점, 드라마 속 '케미'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러한 현지 홍보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과 제작진의 연출력 등이 어우러져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현지 편성담당자는 "요새는 한국에서의 드라마 인기가 일본까지 입소문이 난다. 한국에서 인기를 모은 '거짓말의 거짓말'은 이유리의 일본 내 인기까지 더해져 시청자 반응이 아주 좋다"고 했다. '거짓말의 거짓말' 관계자도 "현지 케이블 유료 채널이라 시청자층이 다양하진 않지만 팬들과 새로운 드라마 팬들의 반응은 꽤 뜨거웠던 것 같다"며 현지 내 인기를 설명했다. 

실제로 트위터에는 "첫 회부터 굉장히 빠져드는 드라마다" "연정훈 연기가 굉장히 눈길을 사로잡고, 사랑하는 여자와 아이를 지키는 모습이 멋있다" "거짓말로 다가온 여자를 진실한 사랑으로 변화되는 이야기가 재미있다. 1화만 보려고 했는데 5화까지 보게 됐다" "연정훈의 자상한 아버지 역할이 재미있다. 전개가 기대된다" "연정훈의 부드러운 미소와 눈빛에 두근두근 됐다" 등 일본 시청자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 일본 CS채널 위성극장 '한찬'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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