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아이' 김향기 "보호종료아동…현실은 달라도 나와 닮았다 생각"

작성일: 2021.02.03 17:14 김현록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배우 김향기.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김향기가 고단한 보호종료아동을 연기하며 자신과 닮았다고 느꼈다고 털어놨다. 

김향기는 3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아이'(감독 김현탁)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향기는 누구보다 강한 생활력으로 하루하루를 살아온 아동학과 보호종료 아동 아영 역을 맡아 극을 이끌었다.

김향기는 "극 중 아영이 저랑 닮아있는 친구라고 생각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그는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는 외부적인 것, 경제적인 것 등 제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과는 달라서 다른 인물이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시나리오를 읽으며 아영이가 하는 행동, 선택들에 '왜' 하는 의문 한 번 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걸 제외하더라도 인간이라는 주체로서는 나와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공감이 됐다"며 "연기하기 편했다"고 덧붙였다.

김향기는 또 "여성으로서 서사의 중심이 되는 여성의 이야기"라며 "여성의 이야기를 대변할 수 있는 매체로서 뭔가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생겼다는 점"을 의미로 짚었다. 

'아이'는 일찍 어른이 돼버린 아이 아영(김향기)이 의지할 곳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 영채(류현경)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시작되는 따스한 위로와 치유를 그린 영화다. 오는 10일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