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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김명수X권나라X이이경 "뜻깊은 작품, 많은 사랑 감사"

작성일: 2021.02.10 11:38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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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권나라, 이이경(왼쪽부터). ▲ 제공|아이윌 미디어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암행어사’의 김명수와 권나라, 이이경이 안방극장을 향한 마지막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9일 KBS2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극본 박성훈 강민선, 연출 김정민, 이하 '암행어사')이 종영했다. 이날 방송된 최종회는 시청률 14.0%(이하 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성이겸(김명수)이 부패한 관리들을 추포하고 난을 일으킨 백성들을 풀어주는 순간에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16.6%까지 치솟았다.

이에 '암행어사'를 뜻깊게 완주한 배우 김명수, 권나라, 이이경은 10일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장면을 손꼽으며, 애정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먼저 김명수는 “벌써 종영이라니 시원섭섭하다. 정말 즐겁게 촬영했고,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라 개인적으로 더 뜻깊은 작품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에 혹한기까지 겹쳐 어려웠던 여건 속에서 함께 촬영에 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시청해주신 많은 시청자분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김명수는 지난 9회에서 백성의 편에 선 암행어사 성이겸이 적폐 세력 김대광을 꾸짖던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죽음 앞에서 양반과 천민은 따로 없다. 대감의 아들이 무엇이관대 백성을 우습게 보며 그 죽음을 하찮게 여기는 것이오?’라는 대사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 많은 이들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남긴 순간이었다.

권나라는 “어사단의 홍일점으로 활약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암행어사를 사랑해주시고, 다인이를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드린다”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이어 “첫 사극이라 떨리고 설레던 마음이 아직도 남아있는데, 벌써 마지막이라니 마냥 아쉽다.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 이 작품을 오래 기억하게 될 것 같다”며 진심이 가득 담긴 메시지를 남겼다.

권나라는 마지막 회에서 홍다인이 성이겸과 함께 모두의 행복을 위해 달을 보며 소원을 빌던 순간을 명장면으로 꼽았다. 권나라는 “우리 드라마의 메시지를 잘 담은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분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촬영한 장면이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이경은 “무더운 여름, 산이 초록빛일 때 촬영을 시작했고 단풍과 눈을 맞으며 사계절을 함께해 이 작품이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특히나 많은 사랑을 주셔서 더 깊은 의미가 남는다”며 ‘암행어사’와 함께한 소중한 추억들을 곱씹었다. 이어 “춘삼이를 연기하며 행복했다. 드라마는 끝나지만, 춘삼이는 여전히 늘 함께 눈물을 흘리고, 구석구석 웃음을 주며 살아갈 것이다”라고 해 여운을 남겼다.

그런가 하면 이이경은 “아무래도 이겸의 대사들이 많이 떠오른다. ‘부패한 자들이 만들어낸 지옥이다’라는 이겸의 대사에는 실제로 배우들이 촬영하며 느낀 감정이 잘 드러난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15회에서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노비장에 있던 모든 노비를 사들이던 성이겸의 모습도 기억에 남는다. 성이겸의 강한 추진력과 결단력이 가슴 속 깊이 남아있다”며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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