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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연락, 쇼핑몰 몰래 주문"…'효리네 민박' 정담이가 밝힌 아이유[종합]

작성일: 2021.02.14 14:34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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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담이. 출처| 정담이 유튜브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모델 정담이가 '효리네 민박'으로 만난 아이유와 훈훈한 미담을 공개했다.

정담이는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Q&A 영상을 공개하고 "아이유가 쇼핑몰에서 몰래 옷을 주문해 줬다"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2017년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 출연한 정담이는 "시즌1은 신청서를 받아서 제가 직접 신청했다. 제가 갑자기 귀가 안 들리게 됐으니까 처음에는 '아 다시 들리겠지?'하고서 집에서 놀고 쉬고 했는데 갑자기 귀가 안들리고 나서 한 6개월 정도 지나다 보니까 어느 순간 우울한 거다. 생각도 많아지고. 저는 결혼해서 아이를 낳는 게 제 삶의 목표였는데 귀가 안 들리다 보니 '어떻게 해야 되지?' 이런 생각이 막 겹쳤다. 제 자존감이 완전 바닥이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내가 귀가 안 들리는데 뭘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여행이나 가볼까, 생각도 좀 정리하고 머리도 비우고 올까 해서 여행을 혼자 계획을 하고 있었는데 '효리네 민박'에서 신청을 받는다는 공고를 SNS에서 봤고 바로 신청을 했다. 이후에 JTBC에서 연락이 와서 출연하게 됐다"고 했다. 

정담이는 "'효리네 민박' 출연 이후 삶의 변화가 컸다. 내 쇼핑몰을 열게 된 것도 (이)효리 언니와 대화를 나눈 뒤 자존감이 올라가서였다. 내 삶의 변환점이었다"며 "'효리네 민박' 출연진과 연락을 하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했다. 

'효리네 민박'에서 동갑내기인 아이유와 친구가 된 정담이는 "'효리네 민박'으로 지은이(아이유)를 알게 됐다. 동갑이다 보니 친구처럼 이야기를 나눴는데, 현실로 돌아와 보니 아이유는 팔로어가 100만 명이 넘는 연예인이더라. 그래서 내가 먼저 연락하긴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했다. 

그런데 자신의 생각과는 달리 아이유에게 먼저 연락을 받았다는 그는 "'효리네 민박' 촬영 당시 내가 사고 싶다고 효리 언니랑 지은이(아이유)한테 말을 하고 사지 못했던 제주 캔들을 기억하고 '제주 캔들을 보니 네 생각이 난다'고 먼저 연락을 해 왔다. 너무 놀랐고, 지은이(아이유) 진짜 착하다고 생각했다. 그 자체가 너무 고마웠다"고 아이유가 먼저 연락이 왔다고 설명했다.

또 '효리네 민박' 출연 후 쇼핑몰을 연 정담이는 아이유가 자신 몰래 주문을 해주면서 응원한 사연도 알렸다. 

▲ 정담이. 출처| 정담이 유튜브 캡처

정담이는 "'효리네 민박' 이후에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쇼핑몰을 열었는데 하루는 어떤 분이 같은 물건인데 여러 색깔을 주문하면서 첫 주문인데 40만 원 가까이를 주문했더라. 고마워서 사탕도 넣고 그랬는데, 며칠 뒤 지은이(아이유)에게서 '잘 입을게'라는 메시지와 함께 옷 사진이 왔다"고 아이유의 따뜻한 마음씨를 자랑했다.

또 정담이는 "효리 언니랑 바닷가에서 커피를 마시며 얘기하는 게 가장 인상 깊었던 것 같다. 언니한테 많이 들은 것도 있고 바닥을 치던 제 자존감이 조금이나마 올라간 것도 그 장면이었던 것 같다. 거기에서 바다 보면서 언니랑 같이 나왔던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정담이는 2017년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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