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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데뷔 15년차, 부담감 커서 몇번이고 포기하고 싶었다"

작성일: 2021.02.23 14:43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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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미. 제공l어비스컴퍼니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선미가 데뷔 15년차 소감을 밝혔다. 

선미는 23일 새 싱글 ‘꼬리’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부담감이 커서 몇 번이고 포기하고 싶었다”라고 했다.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선미는 최정상 걸그룹은 물론, 솔로 여가수로도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 왔다. 올해로 데뷔 15년차를 맞은 선미는 “저 이렇게 컸다. 벌써 서른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아직까지는 잘 버티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인 것 같다. 얼마전에 박미선 선배와 촬영을 같이 했다. 박미선 선배가 오래 버티는 사람이 나중에 이기는 거다 하시더라. 그 말을 박진영 PD도 하신 적이 있다. 아직까지는 제가 잘 버틴다고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잘 살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부담감을 호소하기도 했다. 선미는 “부담감이 많은데 이번에도 몇 번이고 포기하고 싶었다. 10분 전까지도 ‘나 못하겠다, 모르겠다’ 했었다. 최근 마음이 약간 힘들었던 것이 어느 순간 스스로 한계를 정해논 것 같더라. 얼마든지 마음을 먹으면 부술 수 있는 한계였다. 나는 나를 적어도 믿어줬어야 하는데, 내가 그러지 못하고 있더라. 그래서 많이 조금 혼란스럽기도 하고, 많이 지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무대에 서서 공연하고, 곡을 쓰는 이유는 우리 팬들 밖에 없다”며 털어놨다.

선미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꼬리’를 발표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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