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J 라마가 데뷔곡 '셰이크'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제공|유니버설뮤직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DJ 아티스트 라마(L.L.A.M.A)의 이색적인 행보가 차례로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니버설뮤직그룹(UMG)과 레고그룹(LEGO Group)의 합작으로 탄생한 아티스트 DJ 라마 데뷔에 이어 그의 데뷔곡 ‘셰이크(Shake)’ 작업에 대한 비하인드가 알려지며 음악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셰이크’는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를 제작한 히트메이커 데이비드 스튜어트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작사와 작곡은 아델, 마룬파이브, 트와이스 등 인기 뮤지션들과 협업한 라이언 테더가 손길을 더했다.

라마는 “어느 한 파티에 들린 후 라이언을 만났는데, 음악에 대한 감이 일맥상통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며칠 뒤 라이언과 다시 만났을 때 바로 데뷔 곡에 대한 얘기를 나누었고, 단 몇 시간 만에 만족스러운 곡을 써낼 수 있었다. 재밌고, 에너지가 넘치는 흥겨운 곡이다”라고 데뷔곡 탄생의 비화를 전했다.

호기심과 영감을 중요시하는 라마의 첫 데뷔 싱글에는 그래미어워즈 수상 3관왕에 빛나는 아티스트 니요와 떠오르는 혜성 신인 카르멘 드레온이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유니버설뮤직 산하 레이블 중 일렉트로닉 음악의 대표주자 아스트랄웍스와 레고 비디요 시리즈 메인 캐릭터의 의인화 버전인 라마와의 전속계약도 화제를 모았다.

한편, 레고 미니피겨의 첫 의인화 아티스트로 호기심을 자극한 아티스트 라마의 데뷔곡 ‘셰이크’는 국내외 주요 음원 플랫폼과 레고 비디요 앱에서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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