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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韓오리지널 영화 만든다…'카터''모럴센스' 제작 발표[공식]

작성일: 2021.02.25 10:54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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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터' 정병길 감독(사진 위)과 '모럴 센스' 박현진 감독. 출처|넷플릭스 온라인 로드쇼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넷플릭스가 한국 오리지널 영화 제작을 발표했다.

25일 오전 넷플릭스 온라인 로드쇼 '시 왓츠 넥스트 코리아 2021(See What's Next Korea 2021'이 열린 가운데 강동한 넷플릭스 영화 부문 디렉터, 김태원 넷플릭스 영화 부문 디렉터가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이제 넷플릭스가 국내 창작자들과 한국 오리지널 영화 제작을 시작한다"며 정병길 감독의 '카터', 박현진 감독의 '모럴 센스' 제작을 발표했다. 두 감독 역시 현장에서 새 작품을 소개했다.

'카터'는 숨막히는 추격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터. '악녀' '내가 살인범이다'의 정병길 감독이 연출한다. 스펙터클한 액션이 총집합돼 있어 한국 액션영화의 신기원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정병길 감독은 "모든 기억을 잃은 사람이 잠에서 깨면서 끝날 때까지 달리면 어떨까 하는 콘셉트가 생각나 그 하나만 생각하며 시나리오를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모럴센스'(가제)는 남다른 성적 취향을 가진 남자와 우연히 그것을 알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나만의 은밀한 취향을 직장 동료에게 들킨다는 아찔한 상상이 바탕이다. 

'6년째 연애중' '좋아해줘'를 연출한 로맨스 장인 박현진 감독은 "로맨스 영화는 동시대 사람들의 감수성이 반영된 관계맺음을 하는지 질문하게 된다. 그 점이 작업하는 재미이자 매력"이라고 밝혔다.

앞서 영화 '#살아있다'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돼 전세계 스트리밍 1위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됐고, 베를린 영화제에 초청된 '사냥의 시간', 한국형 우주 SF 블록버스터 '승리호'가 넷플릭스를 통해 독점 공개된 바 있다. 오는 4월 9일에는 베니스 국제영화제 초청작인 박훈정 감독의 '낙원의 밤'이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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