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일진 군림, 온갖 악행"…지수, 학폭 의혹에 소속사 "확인중"[종합]

작성일: 2021.03.02 21:59 심언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지수.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지수의 학교폭력 가해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서, 소속사 측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2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지수는 학교폭력 가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지수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히며, 중학교 졸업증명서를 증거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지수는 학폭(학교폭력) 가해자, 폭력배, 양아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A씨는 지수의 중학교 시절에 대해 "당시 또래보다 큰 덩치를 가졌다. 2007년 중학교 2학년부터 본격적으로 학교 일진으로 군림하며 학교에서 온갖 악행을 저질렀다"고 전했다.

이어 "지수 일진 무리 중 한 명이 조금이라도 기분 나쁜 일을 당하면 모두가 찾아와 일방적으로 구타를 했고, 모욕적이고 철저하게 짓밟아놨다"고 회상했다.

"지수와 일진에게 2008년 중3 때 괴롭힘을 당했다"고 밝힌 A씨는 지수가 흡연, 욕설 등은 물론, 따돌림을 주도했다고 폭로했다. A씨는 "김지수 일당에게 지시를 받은 동급생들은 저를 수시로 찾아와 '애X 없는 XX' 같은 패륜적인 발언을 일삼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A씨는 지수가 하교하는 학생들을 향해 비비탄 총을 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A씨는 자신이 언급한 일 외에도 지수의 학폭 사례는 더 많을 것이라고 짐작했다.

A씨는 지수의 학폭 의혹을 제기한 이유에 대해 "악랄하게 사람들을 괴롭히고 못살게 군 학폭 가해자가 지금은 선한 척 착한 척 사람들의 인기를 받아먹고 산다는 것에 깊은 혐오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바라는 건 보상도 아니고 사과도 아니다. 돌이킬 수 없는 일에 사과 따위 필요 없다"며 "이름 앞에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타이틀은 평생 가슴에 품은 채 살라"고 일침했다.

끝으로 A씨는 "(지수의) 순수한 척, 순진한 척, 착한 척, 사람 좋은 척 가증스러워서 못 보겠다. 연기는 스크린 속에서만 하라"고 전했다.

해당 게시물의 댓글에도 지수의 학폭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누리꾼들이 등장했다. 이들 역시 A씨의 주장과 유사한 피해 사례를 언급해 충격을 안겼다.

이와 관련, 지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이날 스포티비뉴스에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수는 현재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 출연 중이다. 앞서 KBS 측은 학폭 의혹이 제기된 조병규의 '컴백홈' 출연을 보류했고, 박혜수가 주인공을 맡은 '디어엠'의 편성을 연기했다. 지수의 학폭 논란이 '달이 뜨는 강'의 방송 여부에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