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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정, '극단적 선택 정황' 연인 김동성에 "제발 일어나자"[전문]

작성일: 2021.03.03 12:24 최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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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성.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전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이자 해설위원인 김동성의 연인 인민정이 심경을 밝혔다.

인민정은 2일 자신의 SNS에 "이 악물고 시장에 나갔습니다. 멘탈이 그럴 수 없었지만 나와의 싸움에서 이겨내고 나갔습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저는 강한 여자사람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제발 일어나자. 내 아르바이트 도와줘야지. 강해지자"라고 김동성을 향한 마음을 덧붙였다.

앞서 김동성은 지난달 27일 오후 3시께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자택에서 의식이 불분명한 상태로 지인에게 발견됐다. 이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최근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 양육비 미지급 문제와 과거 사생활 문제로 구설에 올랐던 김동성은 극단적 시도가 의심되는 정황까지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낸 가운데, 연인 인민정이 이에 관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 인민정. 출처ㅣ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다음은 인민정 글 전문이다.

이 악물고 시장에 나갔습니다. 멘탈이 그럴 수 없었지만 나와의 싸움에서 이겨내고 나갔습니다. 비록 알바생은 없었지만 주변 시선이 무서웠지만 꿋꿋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또 힘을 내 라방을 했습니다.

살고 있는 한 열심히 일을 해야 하니까요. 그러던 중 감사한 인친님께서 보육원에 기부하고 싶다고 38박스를 주문해 주셨습니다. 저는 라방하던중 또 인생을 배웠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한걸음 한걸음. 저는 강한 여자사람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제발 일어나자. 내 알바 도와줘야지. 강해지자.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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