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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알리 토트넘, 8일 팰리스전서 리그 3연승 노려

작성일: 2021.03.07 13:30 노윤주 기자, 이강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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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노윤주 기자, 이강유 영상기자] 리그 2연승을 달리며 분위기 좋은 토트넘 홋스퍼. 이 기세를 이어 1차 목표인 탑 6 진입을 노려야 한다. 

다음 상대 역시 승점 3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크리스탈 팰리스다. 

토트넘은 오는 8일 오전 4시 15분 크리스탈 팰리스와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먼저 두 팀의 상대 전적을 볼까.

토트넘이 3승 2무로 크리스탈 팰리스를 앞서고 있다. 팰리스와 작년 12월 최근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당시 결과를 보면 수비를 많이 하는 팀에 토트넘이 늘 약한 면모를 보이는 걸 알 수 있다. 

하지만 지난 번리전을 시작으로 풀럼전까지 손흥민의 도움으로 가레스 베일과 델리 알리의 폼이 점차 돌아오며 ‘SKB 라인’이 형성되는 것을 보면 이번 경기 승산이 높겠다. 

최근 5경기 3승 2패의 토트넘, 12승 6무 8패로 8위이다. 13위 팰리스는 최근 1승 2무 2패로 13위이다. 그래도 맨유전을 무승부로 치렀다는 것은 토트넘에게 조금 부담스러운 결과다. 

어떻게 경기를 풀어야 효과적일까.

'노윤주의 픽!' 바로 손흥민이다. 공수 양면에서 팀에 큰 도움이 되는 손흥민의 존재감이다. 손흥민은 풀럼전에서 고급 기술을 선보이며 현지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전반 18분 토트넘이 상대 볼을 끊어낸 뒤 역습 상황에서 케인이 공을 잡았고 케인은 왼쪽에 있는 손흥민에게 패스를 열어준 뒤 본인은 직접 중앙으로 침투해 들어갔다. 

볼 트래핑에 성공한 손흥민은 문전을 한차례 본 뒤 지체 없이 오른발 아웃프런트 킥으로 크로스를 띄웠고 케인이 헤더 슈팅을 연결했으니 상대 골문에 막혔다. 만약 이게 들어갔다면 완벽한 도움이 됐을 텐데 아쉬웠다. 

하지만 몇 분 후 델리 알리가 손흥민의 낮은 크로스를 실수 없이 상대 팀의 자책골로 유도했다. 이처럼 골이 터지지 않아도 팀 동료의 기를 살려주며 수비에서 많은 기여를 하는 손흥민이다. 

은돔벨레와 알리가 공존하는 상황에서 베일과 손흥민의 조합이 돋보이는 요즘이다.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레길론과 오리에가 공격적으로 나온다면 풀럼전에서보다는 더욱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2018-19 시즌 31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토트넘 홋스퍼 개장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2019-20 시즌 5라운드에서도 2골로 4-0 승리의 주역이었다. 올 시즌 12라운드 맞대결에서도 케인의 골에 도움을 기록했다. 그야말로 크리스탈 팰리스 킬러로 손색없다. 

토트넘의 상승세 외에도 프리미어리그에서 주목되는 팀이 있다. 바로 리버풀의 행보다. 리버풀은 첼시에 1-0으로 안필드에서 패하며 지난 시즌 챔피언의 몰락을 보고 있다. 

7위 리버풀에 토트넘이 승점 1점 차로 8위, 탑 6를 넘어서 탑 4까지도 도전할 수 있지 않을까. 남은 11경기에서 어떤 결과들이 있을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겠다. 

크리스탈 팰리스전 다음으로 토트넘의 남은 3월 경기는 아스날전과 아스톤 빌라전이다. 3경기 모두 승리를 잡아야 우선 탑 6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도 손흥민이 알리와 베일, 그리고 단짝 케인까지 더 농익은 호흡으로 리그 3연승을 이끌 수 있을지 기대해보겠다. 

스포티비뉴스=노윤주 기자, 이강유 영상기자

제보> laurayoonju1@spo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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