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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VS 콩', 누가누가 더 셀까…전격 스펙 비교

작성일: 2021.03.10 21:00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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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고질라 VS. 콩' 스틸. 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고질라와 킹콩이 맞붙는 마지막 빅매치. 영화 '고질라 VS. 콩'이 오는 3월25일 개봉한다. 대괴수 블록버스터의 개봉을 앞두고 스펙 비교가 한창이다.

'고질라 VS. 콩'은 마침내 격돌하게 된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두 전설적인 존재, 고질라와 콩의 사상 최강 빅매치를 그린 블록버스터이다. 몬스터버스의 피날레이자 사실상 마지막 대결로 팬들의 관심이 더 높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의 스펙과 장단점이 눈길을 끈다.

▲ 콩의 스펙은 2017년 영화 '콩:스컬 아일랜드' 기준. 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
우선 체격 조건에서는 고질라가 우세하다. 고질라는 꼬리길이까지 합치면 전체 몸길이는 280m에 달하고 등에는 89개의 뾰족한 지느러미가 있다. 하지만 섣부른 판단은 금물. '콩:스컬 아일랜드' 당시 아성체(새끼와 성체의 중간) 키가 30m를 넘겼던 콩은 계속 자라 현재 키가 90m에 육박하고 성체가 되면 106.68m까지 자란다. 몸무게 역시 당시보다 4배 이상 무거워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온몸이 핵무기 그 자체인 고질라는 어마어마한 체구에 방사능을 불길로 변환시킨 푸른색 화염 아토믹 브레쓰 빔을 발사한다. 귀를 멀게 하는 포효도 특기.

세계 8대 불가사의로 불리는 콩은 도구를 사용하는 지능적인 액션과 수준급의 전술로 승부한다. 강한 힘은 기본이요 거구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스피드와 민첩성도 빼놓을 수 없다.

'고질라 VS 콩'은 한 쪽의 우세를 쉽게 점칠 수 없는 몬스터의 충돌을 스펙터클한 화면에 담는다. 한 번 맞붙을 때마다 전투기와 군함이 종잇장처럼 구겨지고, 대도시가 초토화되는 장면이 육해공을 넘나들며 펼쳐진다. 최첨단 CG와 VFX 기술로 이 모두를 실감나게 구현했다.

여기에 말을 하지 못하는 지아라는 소녀와 콩은 눈빛으로 교감하고 수화로 대화하며 드라마를 더 했다. 인간의 감정과 언어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콩의 모습은 피터 잭슨 감독의 ‘킹콩’이나 ‘혹성탈출’ 속 진화된 유인원 시저를 잇는 또 하나의 매력적인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는 후문.

여기에 메카고질라의 등장과 무토, 기도라, 노주키, 워배트, 스컬 크롤러 등 신구 타이탄들이 대거 등장한다. 고질라와 콩의 대결과 더불어 타이탄들과의 사투, 음모와 비밀 등 다양한 재미 요소들이 더해진다.

한편 '고질라 VS. 콩'은 ‘블레어 위치’, 할리우드판 ‘데스노트’ 등 개성 넘치고 감각적인 영화를 만들어온 애덤 윈가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전 시리즈와 ‘블랙 위도우’, ‘토르: 라그나로크’의 각본가, ‘매드 맥스’, ‘데드풀’, ‘배트맨 대 슈퍼맨’의 세계적인 영화 음악가 정키 XL이 음악을 맡았다.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말리 바비 브라운, 레베카 홀, 카일 챈들러, 오구리 슌, 에이사 곤살레스 등이 출연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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