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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삼광빌라!' 인교진 "김확세 역 소화 위해 장민호 참고했다"[인터뷰①]

작성일: 2021.03.11 08:00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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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삼광빌라!'에 출연한 배우 인교진. 제공ㅣH&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인교진이 '오! 삼광빌라!'의 김확세 역을 소화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에 대해 "'미스터트롯'의 장민호를 참고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에 출연한 인교진은 지난 10일 가진 화상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먼저 인교진은 '오! 삼광빌라!'를 완주한 소감을 묻는 말에 "긴 호흡의 드라마여서 그런지 마치고 나니 아쉬움이 크다. 그래도 끝났으니까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며 "코로나19 시국을 정통으로 뚫고 온 작품인데 건강히 마쳤다는 것에 의의를 가지고 싶다"고 답했다.

인교진은 극 중 밤무대 트로트 가수 김확세로 분해, 안방극장에 밝고 유쾌한 에너지를 전파했다. 인교진은 "(김확세와) 성격이 맞는 부분이 많았다. 진지하지 않고 유쾌함이 있는 친구라서, 표현할 때 수월했다"며 "어려운 시대에 주위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캐릭터라서 재미있게 했다"고 말했다.

인교진은 처음 도전하는 트로트 가수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하기 위해, 트로트 곡을 많이 접하고 트로트 관련 프로그램을 참고했다. 인교진은 "노래 실력으로는 쫓아갈 수 없다고 생각해서 의상이나 제스처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미스터트롯'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이 정말 인기가 많았다. '미스터트롯'에 임영웅 씨, 장민호 씨, 이찬원 씨 등 많은 분들이 나오셨지 않나"라며 "그 중 장민호 씨가 눈에 많이 들어왔다. 무대 매너 등을 비슷하게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인교진은 '오! 삼광빌라!'를 통해서 데뷔 이래 첫 음반인 '굿이야'를 내기도 했다. 인교진은 "'굿이야'는 처음 낸 음반이라서 의미가 있다. 이제 예능 프로그램을 가도 '굿이야'를 요청해주신다. 제 스스로가 다채로워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내 소이현은 인교진의 '굿이야'를 듣고 "굿"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인교진은 "소이현 씨가 앨범을 내신 적이 있는 아버지만은 못하다고 했지만, 아무래도 아내이기 때문에 '굿', '럭키'라고 해줬다"고 얘기했다.

'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들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든 사람들, 타인이었던 이들이 서로에게 정들고 마음을 열고 사랑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지난 7일 종영했다.

▲ '오! 삼광빌라!'에 출연한 배우 인교진. 제공ㅣH&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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