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 "'돈은 내가 낼게요'로 간편결제 광고 노려볼려구요"[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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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영지가 신곡 '돈은 내가 낼게요'로 각종 금융 광고를 노려보겠다고 했다.
영지는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가진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신곡 '돈은 내가 낼게요'로 간편 결제 시스템 광고 노린다"고 했다.
영지는 지난 7일 댄스 트로트 '돈은 내가 낼게요'를 발표했다. '명품 보컬리스트'인 영지인 만큼 발라드 트로트를 발표할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지만, 영지는 이를 뒤집고 빠른 템포의 신나는 댄스 트로트를 들고나왔다.
'돈은 내가 낼게요'는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요즘 연애 스타일을 직설적인 가사로 표현한 댄스 트로트다. 특히 "잠깐만 오 잠깐만 돈은 내가 낼게요/ 오늘밤 딱 오늘밤 시간 좀 내주세요"라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돈을 내겠다는 의지가 제목과 가사에서 드러난 만큼, 영지는 이번 '돈은 내가 낼게요'를 통해 각종 금융사 광고를 겨냥한다고. 특히 간편 결제 시스템과 딱 떨어지는 노래라고 짚었다.
"돈을 지불할 때 이 노래가 나오면 딱이다"는 영지는 "각종 카드사, 페이 등 어디든 결제하는 시스템의 기업들이 저를 불렀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이어 "관련 광고를 노리고 있다"며 "각종 페이 시스템 기업분들, 연락 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영지는 이 곡을 통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멋진 언니'로 변신할 계획이다. 영지는 "이번 곡을 통해 수식어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라는 말을 듣고 싶다. 무조건 밥 잘 사주면 예쁘고 멋있다"며 웃었다.
이처럼 재밌는 가사도 '돈은 내가 줄게요' 포인트지만, 흥이 절로 나는 멜로디도 단연 으뜸이다. 영지는 "다들 처음 들었을 때는 금방 지나간다고 하더라. 두 번째 들었을 때부터 중독된다"고 했다.
특히 주변에서 '돈은 내가 줄게요'를 처음 들을 때는 '영지 맞나?'라는 생각을 한다고. 영지는 "다들 처음에는 '영지 맞나?' 했다가 '영지네'라고 하더라"며 신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영지는 "저만의 파워가 있다. 걸쭉함과 나이에 맞는 농염함이 장점이다"며 자부했다.
영지의 트로트를 향한 각별한 애정은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다. "트로트 가수로 의심받고 싶지 않다. 트로트 가수로 인정받고 싶다"는 영지는 "트로트에도 여러 장르가 있다. 트로트 안에서 여러 장르가 계속 생겨나고 있다. 다 도전할 것이다. 이전까지는 발라드에서 숨은 보컬리스트였다면, 트로트에서도 그런 보컬리스트가 되고 싶다"고 소망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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