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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골든디스크'서도 K팝 잔치…BTS 8관왕‧세븐틴‧TXT‧스트레이키즈 수상[종합]

작성일: 2021.03.16 07:00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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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제공ㅣ빅히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제35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K팝 스타들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려, 현지에서도 K팝의 높은 위상을 자랑했다. 

15일 일본 레코드 협회가 발표한 '제35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세븐틴, 투모로우이투게더, 스트레이 키즈 등 K팝 가수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베스트 아티스트' 아시아 부문을 포함해 8관왕을 달성, '월드 클래스' 존재감을 빛냈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베스트 아티스트' 아시아 부문 수상은 이번이 3년 연속이라 더욱 주목할 만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7월 발매한 일본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7 ~더 저니~'로 '올해의 베스트 앨범' 아시아 부문, '베스트 3 앨범' 아시아 부문을 차지했다. 또 '맵 오브 더 솔: 7'로도 '베스트 3 앨범' 아시아 부문 상을 받았다.

또 미국 빌보드 '핫100' 1위에 빛나는 글로벌 히트송 '다이너마이트'는 '올해의 다운로드 노래' 아시아 부문, '올해의 스트리밍 노래' 아시아 부문, '베스트 5 스트리밍 노래'를 수상했다. 이밖에도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 셀프' 일본 공연 영상이 담긴 비디오는 '올해의 뮤직비디오' 아시아 부문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동생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도 '일본 골든디스크 대상'에서 첫 수상과 동시에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의 뉴 아티스트', '베스트 3 뉴 아티스트' 아시아 부문 상을 수상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상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월 데뷔 싱글 '매직 아워'를 통해 일본에 정식 데뷔한 투모로우바이 투게더는 데뷔 싱글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와 주간 싱글 차트를 석권했고, 지난 1월 발표한 정규 1집 '스틸 드리밍'으로도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7일 연속 1위 및 주간 차트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 세븐틴. 제공ㅣ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이어 세븐틴도 방탄소년단과 함께 '베스트 3 앨범'을 수상했다. 세븐틴은 지난해 9월 발매한 일본 두 번째 앨범 '24H'로 해당 상을 받았다. 세븐틴은 이 앨범으로 해외 남성 아티스트 사상 첫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4연속 1위를 달성, 빌보드 저팬 연간 종합 앨범 차트 톱10에 차트인한 데 이어,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도 수상하며 앨범의 완성도 세븐틴의 현지 인기를 다시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

세븐틴은 지난해 4월 발매한 일본 두 번째 싱글 '마이오치루하나비라'로 빌보드 저팬 연간 싱글 세일즈 차트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는 K팝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톱10에 들어간 것으로, 세븐틴의 일본 내 이름값을 확인케 했다.

스트레이 키즈도 '베스트3 뉴 아티스트' 아시아 부문에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3월 앨범 'SKZ2020'을 발매하고 일본에서 정식 데뷔했다. 데뷔 음반은 현지 레코드 숍인 타워 레코드가 발표한 2020년 상반기 차트에서 'K팝 일본 발매 앨범 톱10' 정상을 차지하면서, 시작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한 바 있다.

또 지난해 6월에는 첫 일본 싱글 '톱' 발매 첫 주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1위에 오르며 해외 남성 아티스트 사상 첫 싱글로 해당 차트 1위를 거머쥔 4번째 그룹이 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이밖에도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는 국내에서 제작한 현지 그룹들도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일본판 '프로듀스101'인 '프로듀스101 저팬'을 통해 탄생한 JO1과 국내 연예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니쥬가 나란히 '베스트 5 뉴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 특히 니쥬는 데뷔 앨범 '메이크 유 해피'의 동명 타이틀곡으로 '베스트 5 다운로드 노래', '베스트 5 스트리밍 노래'까지 수상했다.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은 한 해 동안 음반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가수와 작품을 선정해 상을 수여 한다.

방탄소년단은 "3년 연속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항상 많은 사랑과 응원을 주시는 아미(팬)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 그리고 좋은 음악과 무대를 여러분께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는 방시혁 PD와 항상 노력 해주고 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직원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또 앨범상에 대해서는 "'맵 오브 더 솔: 7'을 준비하면서 더 좋은 음악, 퍼포먼스를 보여 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던 기억이 되살아난다. 앨범을 낸 직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행해 준비한 것을 보여 드릴 수 없어 유감이었지만, 이렇게 중요한 상을 받을 수 있어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었다. 더 좋은 노래와 앨범을 만들어 달라는 의미로 주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하다"고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

'베스트 3 앨범'을 수상한 세븐틴은 "이번에 정말 영예로운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저희 세븐틴의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음악으로 여러분들께 감동을 전하는 세븐틴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하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내비쳤다.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제공ㅣ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이번에 첫 수상과 동시에 2관왕에 오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무한한 사랑을 보내 주시는 팬클럽 모아(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팬데믹 상황 때문에 지금은 만날 수 없어 정말 아쉽지만, 곧 마주할 날을 기다리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보내 주신 사랑과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기쁨의 소감을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는 '베스트 3 뉴 아티스트' 상을 받은 것에 "멋진 상을받을 수 있어 정말 영광이다. 감사하다. 일본 데뷔를 하고 1년이 지났다. 2년째가 되는 2021년에도 더 좋은 음악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스테이(팬) 앞으로도 함께 걸어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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