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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 이다윗 "'내가 누구에게 상처준 적 없었나' 생각해"

작성일: 2021.03.16 16:26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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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다윗.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이다윗이 '최면'을 찍으며 느낀 점에 대해 "죄의식에 대해 계속해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다윗은 16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최면'(감독 최재훈) 언론시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다윗은 "계속 생각하게 된 게 감독님이 말씀하신 죄의식이다. 영화에서 전혀 기억이 없다가 내가 스스로 지운건지 누군가에 의해 지워진 건지 확실하지 않게 산다"며 "'나는 이런 적 없었나' 생각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뭔가 큰 일이 아니더라도 '과거에 내가 누구 그런 피해를 입힌적이 있었나' 했다. 누군가에게 작은 상처를 줬을 수도 있고 내가 기억을 왜곡했을 가능성도 있으니까. 나와 스쳐지나갔던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내가 누구에게 나쁜사람이지 않았는가', '앞으로 좋은 사람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가' 이런 고민했던 시간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최면'은 최교수(손병호)에 의해 최면 체험을 하게 된 도현(이다윗)과 친구들에게 시작된 악몽의 잔상들과 섬뜩하게 뒤엉킨 소름 끼치는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

'최면'은 오는 24일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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