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문지윤, 1주기 비공개 추모식 열렸다…재희‧지안 "사랑한다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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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윤이 생전 몸담았던 가족엔터테인먼트는 19일 "소수의 관계자들과 문지윤이 생전에 가깝게 지냈던 지인, 동료들이 참석해 1주기 추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비공개 추모식은 문지윤과 추억을 떠올리는 추모 예배 형식으로 진행됐다. 소속사는 "추모 예배를 시작으로 헌화, 묵념 등을 진행했다"며 "상세한 참석자,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했다.
가족엔터테인먼트 양병용 대표는 "작년 이맘때 착하고 우직했던, 그리고 시청자 분들께 진실된 연기로 웃음과 감동을 주던 저희 가족엔터 영원한 배우 문지윤이 우리 곁을 떠났다. 모두 함께 애도해 주시고 추모해 주셨던 기억과 감사는 아직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며 "문지윤을 잊지 않고 기억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소속사 직원을 대표해 감사 인사 드린다"고 했다.
'쾌걸춘향', '메이퀸'에 함께 출연하며 남다른 인연을 이어온 재희는 "지윤아 보고 싶다. 오늘 너희 어머님께 약속드렸어. 네가 이곳에서 못다한 연기들 형이 대신 이어서 더 잘해 보이겠다고, 사랑한다 내동생"이라고 절절한 그리움을 전했다.
문지윤의 오랜 친구인 지안 역시 "내가 힘들다고 지쳤다고 말할 때마다 '잠시만 기다려 누나'하고 달려와주던 내 동생 지윤아. 네가 없는 공허함과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지면서 보고 싶다.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말고 행복하고 네가 하고 싶은 연기 맘껏 다 해"라고 애도했다.
문지윤은 2002년 MBC 드라마 '로망스'로 데뷔, 드라마 '스무살', '일지매', '치즈인더트랩', '송곳', '쾌걸춘향', '빅', '아빠를 소개합니다', '마음의 소리', '역도요정 김복주',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나의 PS 파트너'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연기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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