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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시, 미성년 시절 음주→공식 사과…"지난날 과오 죄송"[종합]

작성일: 2021.03.20 15:23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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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시. ⓒ스포티비뉴스 DB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고민시가 미성년자 시절 음주한 사실이 있다고 발빠르게 인정하고 사과했다.

고민시는 20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미성년자 시절 친구들과 음주한 사진은 자신이 맞다며 "심려 끼친 점 죄송하다"고 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민시가 미성년자 시절 친구들과 술집으로 보이는 곳에서 음주를 즐기는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진은 과거 고민시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직접 게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사진은 그가 17살이던 2011년 촬영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졌다.

일부 팬들은 "미성년자가 술을 마셨다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지만, 일부 팬들은 "합성된 사진일 가능성도 있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고민시는 팬들의 설왕설래가 이어지자 직접 글을 올리면서 미성년자 음주 의혹을 사실로 인정했다. 그는 "먼저 이렇게 좋지 않은 일로 인해 글을 올리게 되는 점과 저의 미성년자 시절 음주 사진과 관련하여 심려 끼친 점 모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고민시는 "그간 저를 응원해 주시던 마음으로 제가 아니길 바랐던 분들도 있으셨을테고, 저라는 사실을 빠르게 인정하길 바라는 분들도 있으셨으리라 생각한다"며 어떠한 부정 없이, 사진 속 인물은 제가 맞다"고 인정했다.

이어 "제 스스로도 단순히 어렸다는 이유로, 성숙하지 못했던 지나간 시절의 과거라는 이유로 모든 것이 물 흐르듯 씻겨지는 것은 불투명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난 행동이 그릇됨을 인지하고 있고 지난 날의 제 모습들에 책임을 통감 하고 있다"고 지난 과오를 통렬히 반성한다고 했다.

▲ 고민시. ⓒ스포티비뉴스 DB
그러면서 "때로는 말이 전부가 아니고, 저의 진심이 다 전해지진 않겠지만 저로 인해 피해를 보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더 성숙하고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2017년 데뷔한 고민시는 영화 '마녀'를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고' 드라마 '라이브'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시크릿 부티크' 등에서 활약하면서 주목받았다. 지난해 연말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스위트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차세대 스타로 꼽혔고,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현재는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지리산', 5월 방송되는 '오월의 청춘'을 촬영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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