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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미필도 재밌는 군대예능"…'강철부대', 찐 특수부대 경쟁으로 '강철재미'[종합]

작성일: 2021.03.23 15:07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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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철부대' 장동민, 김성주, 김희철, 츄, 김동현, 최영재, 이원웅 PD(왼쪽부터). 제공ㅣ채널A·스카이TV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새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가 특수부대 출신들의 치열한 싸움으로 기존 밀리터리 예능프로그램과 또 다른 '강철재미'를 예고했다. 

채널A와 스카이TV가 공동제작하는 새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가 23일 온라인 제작 발표회를 열고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제작 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이원웅 PD와 출연자 김성주, 슈퍼주니어 김희철, 장동민, 김동현, 이달의 소녀 츄, 최영재가 참석했다.

'강철부대'는 24명의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겨루는 밀리터리 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특전사(육군특수전사령부), 해병대수색대, 707(제707특수임무단), UDT(해군특수전전단), SDT(군사경찰특임대), SSU(해난구조전대)가 참가해 막강한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다. 초월적 피지컬과 고도의 멘탈을 요구하는 극한의 미션과 '리얼 특수부대'의 자존심을 건 대결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이원웅 PD는 각 부대의 신경전에 대해 "기본적으로 예상을 했다. 자기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분들이다. 극한의 미션을 준비했기 때문에 이 안에서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지겠구나 했지만, 생각보다 미션 임하는 자세가 훨씬 진지하더라. 예비역인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본인들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줄 알고 있더라.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겠다는 자세가 보여 감동적이었다"고 귀띔했다.

전략 분석팀의 MC 김성주를 필두로, 슈퍼주니어 김희철, 장동민, 김동현, 이달의 소녀 츄, 최영재가 특수부대들의 대격돌에 흥미진진함을 더할 예정이다.

"나는 취사병 출신"이라고 소개한 김성주는 "감칠맛이나 주인공들이 돋보이도록 맛있는 양념을 뿌리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고 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 김희철은 "모두가 전문적으로 아시는 것은 아니다. 저처럼 모르는 분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이음새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츄도 "저는 총기에 대해 관심이 있고, 어느정도 정보도 가지고 있다. 총기 담당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장동민은 "군부심 있는 사람인데 이런 프로그램을 함께 해서 영광이다. 맡은 바 임무가 무지한 사람들에게 눈높이 교육으로 설명해준다"며 자부했다.

"해병대를 나왔다"는 김동현은 "가장 힘든 특수부대 중 하나라 고생을 많이 했다. 힘든 훈련을 어떻게 하는지 공감을 하기 때문에 제가 전해드릴 수 있다. 또 전 세계 특수부대요원들이 종합격투기에 많이 도전한다. 그것을 전해 드리기 위한 역할이다"고 설명했다. 최영재는 "육군 대위로 전역했다. 현장에서 훈련하는 것을 다 경험해봤다. 그런 노하우를 가지고 제작진과 의기투합해서 현장에서 진행을 맡았다"고 했다.

이원웅 PD는 이번 출연진을 꾸린 것에 "김희철이 게임 분석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섭외했는데, 몰입하고 응원만 하시더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오히려 잘 됐다 싶었다. 시청자분들과 현장에 지켜보는 듯한 몰입도를 주고, 그 이상을 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주가 "그 역할을 잊을 정도로 특수부대 요원들의 대결들이 상당히 재밌었다"며 부연했다.

김희철은 "처음에 '강철부대'라고 섭외가 와서 왜 저를 섭외했냐고 물었다. 대한민국 군인분들 정말 존경한다. 그렇다고 서울 성동구청에서 대체복무한 것에 부끄러움도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성주가 "1,2회 촬영하다 보니 정말 재밌어서 '강철부대' 건졌다고 생각했다"며 프로그램 재미에 대해 기대를 높였다. '중계 맛집'으로도 불리는 김성주는 "중계의 묘미는 사람들이 진심을 다해 경쟁을 할 때 나온다. 짜고 치면 절대 중계가 안 된다. 시청자들이 더 잘 알기 때문에 어설프게 중계할 수 없다. 본인들이 복무했던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기 때문에, 몸을 사리지 않는다. 최선을 다해서 경쟁할 때 열과 성의를 다해서 목에 핏대를 세워 중계할 수 있게 되더라. 생생한 서바이벌 현장이다"라며 "중계할 맛 난다"고 귀띔했다.

밀리터리 예능프로그램이 큰 사랑을 받는 가운데, '강철부대'만의 큰 강점으로 이 PD는 "기존 예능과 저희 예능의 차별점을 꼽자면, 기존 예능은 연기자들이 어려운 훈련을 소화하지 못한 점에서 웃음을 뽑아낸다. 저희는 워낙 잘하시는 분들 가운데서 우열을 가린다. 어떤 일들로 인해서 그 안에서 승부를 나는지를 중점으로 보시면 좋으실 것 같다"고 밝혔다.

김성주가 관전 포인트로 "채널이 워낙 많기 때문에 각 방송국 별로 예능프로그램을 정성스럽게 준비해서 선보이고 있다. 제가 몸 담은 프로그램이라 말씀 드리는 것이 아니라, 첫회부터 정말 재밌다. 군 복무를 한 분들은 몰입도가 높을 것이라 생각한다. 군 복무를 하지 않았거나, 경험이 적은 분들도 인간의 한계에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승부에 대한 재미도 있고, 내가 어떤 사람을 응원하게 되면 더더욱 재밌어지는 요인들이 많다. 군 관련 예능프로그램 그 이상이다. 대한민국 군인이 이렇게 강인할 수 있구나를 볼 수 있다. 대한민국 군인에 대한 자부심과 존경심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볼만한 프로그램이 아닐까 감히 제가 힘주어 말한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재미를 자부했다.

이어 장동민도 "사자와 호랑이가 싸우면 누가 이길지 궁금해진다. 그런데 저희 프로그램은 사자와 호랑이뿐만 아니라, 독수리, 악어 등을 다 모아놓고 누가 마지막에 살 수 있는지를 지켜보는 재미가 있다"고 전했다.

츄는 여성 시청자들의 관전 포인트로 "특수요원분들이 어떻게 훈련을 받고, 얼마나 혹독하게 훈련하는지를 알 수 있다. 한계를 시험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몰랐던 부분을 알아가는 재미도 들었다. 지식을 쌓고 싶은 여성분들이나 물어볼 지인이 없는 또래 친구들이 지켜보면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츄와 다르지 않는 입장이라며 김희철이 "본인들이 찍은 원픽을 응원하면서 보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김성주가 "여성분들이 군대 얘기, 축구 얘기, 군대에서 축구한 얘기를 싫어한다고 한다. 그건 과장이 많아서 그렇다. '강철부대'는 진짜다. 군 미필도 재밌다"며 거들었다.

▲ '강철부대' 장동민, 김성주, 김희철, 츄, 김동현, 최영재, 이원웅 PD(왼쪽부터). 제공ㅣ채널A·스카이TV

마지막으로 출연진은 다섯 글자로 '강철부대'를 소개했다. 장동민은 "안보면 후회", 김동현은 "본방사수 각", 최영재는 "츄가 나온다", 김희철은 "당신의 원픽", 츄는 "뒤집어 진다", 김성주는 "나를 믿어봐"라며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채널A와 스카이TV가 공동제작하는 새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는 23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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