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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세 사망' 김도마, 극단적 선택 아니었다…거누 "전날까지 좋은 상태"[종합]

작성일: 2021.03.26 06:40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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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마. 출처| 도마 공식 페이스북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인디밴드 도마의 보컬 김도마(김수아, 28)의 사인이 심장마비로 밝혀졌다.

김도마와 팀으로 활동한 거누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도마의 정확한 부검 결과는 더 기다려야 하지만 1차 결과는 심장마비다.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것이 아니다"고 남겼다.

김도마는 19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28세 어린 나이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동시에 김도마의 사인이 밝혀지지 않은 것을 두고, 고인이 극단적 선택으로 스스로 세상을 등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거누는 지난 20일 김도마의 비보를 전하면서, 자신 또한 구체적인 상황을 알려주고 싶으나 상황이 정리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 역시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22일 부검을 진행했다.

이로 인해 김도마를 향한 추모 메시지와 더불어 극단적 선택이라는 추측이 함께 나온 것이다. 고인을 둘러싼 추측이 계속되자 거누는 오해를 해명하기 위해 재차 나섰다.

거누는 "오해하고 계신 분들이 많아 먼저 말씀드린다. 정확한 부검 결과는 더 기다려야 하지만 1차 결과는 심장마비다. 스스로 선택한 것이 아니다"라고 일각의 추측들을 바로 잡았다.

이어 "최근 몇 개월 간 도마 누난 제가 보아온 중 가장 건강한 상태였고 2집 준비도 운동도 하며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상태였다"며 " 전날도 2집 곡을 녹음중이였으며 당일 새벽까지도 2집 곡들의 피드백을 보내고 일정을 잡는 등 정말 좋은 상태였다"고 부연했다.

거누는 김도마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상심이 크다고 했다. 아울러 "누나의 가장 큰 목표였던 '도마 2집'을 진행해보려 한다"며 "현재는 가족분들과 간단하게만 이야기를 나눈 상태이고 마음을 잘 추스리고 소통하며 진행할 예정"이라며 김도마의 작업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알렸다.

2015년 8월 '도마 0.5'를 발표하고 데뷔한 김도마는 2017년 정규 1집 '이유도 없이 나는 섬으로 가네'를 발표했다. 이 앨범은 2018년 대중음악상 포크 부문 음반상 및 노래상 후보에 오를 만큼 호평받았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 5회 엔딩곡 '휘파람'을 불렀다.

▲ 김도마. 출처| 랏도의 밴드뮤직 페이스북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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