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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아도 꿈결' 최정우 "100세 시대, 결혼 세 번 해야 해" 너스레

작성일: 2021.03.29 14:28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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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우가 '속아도 꿈결'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ㅣKBS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최정우가 박준금과 중년 러브라인을 책임지게 된 소감을 전했다.

최정우는 29일 오후 KBS1 새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극본 여명재, 연출 김정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극 중 최정우는 무뚝뚝하지만 정 많은 인테리어 가게 사장 금종화 역을 맡는다. 동네 미용실 원장 강모란 역의 박준금과 중년 로맨스를 그린다.

최정우는 '속아도 꿈결'에 참여하게 된 배경에 대해 "김정규 감독과 '아이가 다섯' 때 만났었다. 결과가 나쁘지 않았다. 다른 걸 하려고 했는데 전화가 오는 순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하겠다고 했다. 누가 하는지도 몰랐는데 했던 사람들이랑 또 하게 됐다. 잘될 것 같다"고 밝혔다.

최정우는 중년의 사랑을 그린 것에 대한 소감도 전했다. 최정우는 "나이 먹어서 멜로를 한다는 게 어려운 일이고, 보는 사람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아야 한다. 주책이라는 말이 나올 수도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100세 시대지 않나. 결혼을 세 번 해야 되는 게 맞지 않을까. 잘 모르겠다. 많은 분들에게 희망과 사랑에 대한 꿈을 펼쳐보이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속아도 꿈결'은 다른 문화의 두 집안이 부모의 황혼 재혼으로 만나 하나의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이날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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