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7이 된 순간, 가장 행복"…'미스트롯2' 톱7의 활약은 이제부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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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미스트롯2' 톱7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미스트롯2' 톱7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김의영, 별사랑, 은가은이 29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프로그램 끝난 소감과 근황을 털어놨다.
4일 최종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종영한 '미스트롯2'은 시청률 30.037%(1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와 32.859%(2부)로 이번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썼다. 매회 큰 사랑을 받은 '미스트롯' 톱7이 프로그램 이후 이야기를 전했다.
진을 차지한 양지은은 "동료들이 생겼다. 매일 얼굴을 보고 있다. 그게 저에게 가장 달라진 점이다"고 했고, 선을 차지한 홍지윤은 "부모님의 잔소리가 늘었다. 모니터링을 하면서 자세를 똑바로 해라 등 잔소리가 상당하다"고 밝혔다.
친구들이 변했다는 미 김다현은 "별로 안 유명했을 때는 평범한 학생으로 친구들과 어울려서 놀았다. 지금은 학교에서 매번 '연예인이다'고 한다. 이번에 학교에서 사인을 많이 하고 왔다. 즐겁다"고 해맑게 이야기했다. 막내 김태연도 김다현과 비슷하다며 "6학년 언니들까지 사인을 받으려고 했다. 34장을 사인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의영은 "없던 사인이 생겼다. 많이 연습하고 있다. 가장 좋았던 점은 저희 아빠께서 제 노래를 인정해주셨다. 뿌듯하더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별사랑은 "많이 알아보시더라. 도너츠 가게에서도 알아보셔서 감사했다. 보신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했고, 은가은은 "추가 합격을 하면서 올라와 불사조 별명이 생겼다. 가장 달라진 점은 잠이다. 잠 좀 그만 자고 싶었는데, 요즘 스케줄이 많아서 빨래랑 청소할 시간도 없어지고 잠이 부족해지면서 만족하고 있다. 살도 10kg 빠져서 일도 하고 다이어트도 해서 좋다"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표현했다.
이번 '미스트롯2'는 실력자들의 향연으로 예측이 어려웠다. 특히 양지은은 탈락했다가 1위까지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양지은은 "국민들의 투표로 1위까지 올라오게 됐다. 감사함이 크다. 톱7까지는 들어갈 것 같았다"며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추가합격으로 톱7까지 올라온 은가은은 "예선만으로도 좋았다. 아쉬운 마음보다는 '아유 감사하다'는 마음이 컸다"고 고마운 마음을 거듭 드러냈다.
'미스트롯2'만의 매력에 대해 홍지윤은 "트로트뿐만 아니라 다른 장르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저희 매력이다. 에너지, 흥을 많이 전파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소망했다.
타 경연 프로그램도 했다는 김다현은 "'미스트롯2'은 많이 실력이 늘게 되더라. 그게 매력이다. 실제로 키도 컸다"고 말해, 웃음을 샀다. 이어 "우리나라에서만 지금은 활동하고 있지만, 코로나가 끝나고 해외에 가서 얼른 활동하고 싶다. 특히 러시아 모스크바에 가고 싶다. '모두의 마블'에서만 봤던 거라 가보고 싶다"고 했다.
별사랑은 "걸어온 길에 대한 확신이 없고 가야할 길에 대해 모를 때 '미스트롯2'에 도전했다. 그런데 자존감과 자신감을 얻게 됐다. 또 톱7의 매력을 보면, 초등부, 타 장르부, 현역부, 아이돌부, 마미부 등 다 다르다. 톱7은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의영은 기억나는 마스터 조언으로 "김준수 마스터께서 '제 마음 속의 진이다'라고 말한 것이 기억난다. 제가 진은 못해봤지만, 김준수 마스터님의 진은 한번 해봐서 좋았다"며 수줍어했다.
양지은은 다른 참가자의 하차로 재투입된 후 우승하게된 '신데렐라'의 서사를 썼다. 이와 관련해 "처음 투입됐을 때는 혼란스러웠다. 박수칠 때 떠나는 느낌으로 탈락했는데, 여기 다시 돌아와서 도전하는 것이 맞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혹여나 못하는 모습으로 실망만 안겨드릴까봐 걱정했다. 그래서 어깨가 더 무거웠다"고 당시를 돌이켰다.
'초등부' 출신인 김다현, 김태연은 가장 행복한 순간도 꼽았다. 김다현은 "톱7이 된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 사랑받아서 좋다"고 했고, 김태연은 "기대되는 순간이 있다. 팬분들을 직접 만나본 적이 없다. 콘서트에서 만나게 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제 톱7은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내 딸 하자'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오는 4월 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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