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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당신…' 강하늘 "'미생'친구 강소라, 다시 만나 밀린 수다 떨었다"

작성일: 2021.03.31 11:59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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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하늘. 출처|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온라인 제작보고회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강하늘이 '미생' 친구 강소라와 재회한 즐거움을 고백했다.

강하늘은 31일 오전 온라인으로 열린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감독 조진모, 제작 아지트필름) 제작보고회에서 특별출연한 강소라와 만남을 되새겼다.

강하늘은 "(강)소라씨와 드라마 '미생'(2014)에서 만나 친구를 먹었다. 따로 깊게 연락하고 지내지는 못했지만 항상 응원하는 마음이었다"면서 "소라씨도 그랬다고 하더라. 군대 갈 때도 먼저 문자를 보내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강하늘은 이어 "촬영장에서 만나니 느낌이 신기했다. '미생' 때는 정장을 입고 만나다가 과거로 돌아가서 예전 옷 스타일을을 입으니까 또 새롭더라. 촬영 내내 너무 편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소라씨가 성격이 정말 좋다. 쾌활하고 털털하고 웃음도 많다. 저도 웃음이 많아서 같이 밀린 이야기하다가 감독님이 '이제 촬영 좀 할게요' 그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진모 감독은 특별출연한 강소라에 대해 "영화를 구성하는 다른 캐릭터다. 감정에 솔직하고 엉뚱한 매력이 있지만 영호란 캐릭터를 다른 방향에서 응원하고 바라보는 인물로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강소라와 영화 '써니'(2011)에서 함께했던 천우희 역시 "이 작품으로 10년 만에 만난다는 것이 너무 좋았다. 예전 20대 모습에 이어 30대 모습이 담긴다는 것이 뜻깊었다. 캐스팅 이야기를 듣고 바로 연락했다. 너무 반갑다, 잘됐다, 잘 해보자 했다"고 털어놨다. 

▲ 출처|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온라인 제작보고회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와 소희,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는 가능성 낮은 약속을 한 그들이 써 내려가는 아날로그 감성 무비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오는 4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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