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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 "불법 퇴폐업소 드나든 전 남친, 정말 사랑했었다"('사생활')[종합]

작성일: 2021.03.31 18:25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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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곽정은의 사생활' 채널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작가 곽정은이 구독자의 상담을 진행하던 중, 과거 남자친구에 얽힌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지난 30일 유튜브 '곽정은의 사생활' 채널에는 '[ep.42]몰카 안보고 룸살롱 안가는 남자 어떻게 찾아낼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곽정은은 좋은 남자를 만나고 싶어 하는 구독자에게 "내가 남자를 만나야 되는데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해야 하는데, 이런 압박감이 있는 것 같다. 남자가 없어도 너무 잘 살고 있고 남자가 없어도 너무 잘 지내고 평화로운 시간이 대부분인 저는 전혀 위축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곽정은은 과거 남자친구의 이중적인 면모를 고백했다. 곽정은은 "30대 때 정말 사랑한 남자가 있었다. 2년 반을 만났다. 세상 점잖고 너무 공부 많이 했고 성품도 좋고 직업적인 성취도 되게 높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뒤에야 알아낸 것은 이 사람이 되게 불법 퇴폐업소를 심심치 않게 드나들었다는 사실이었다"며 "스스로 자괴감을 느끼기도 했다. '현타'가 지나가고 들었던 생각이 성구매를 하는 것이 죄책감을 느껴야 하는 행위고 불법이지 않나. 이것을 이렇게 한다는 것이 놀라운 현실이다"고 밝혔다.

곽정은은 그럼에도 어딘가에 좋은 남자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곽정은은 "이런 고민을 하시는 것이 이해가 되긴 하지만 정상적인 남자는 어딘가에 분명히 있다"면서도 "찾기가 점점 어려운 세상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서, 곽정은은 미디어의 문제점을 짚기도 했다. 곽정은은 "미디어들이 점점 더 폭력적이고 점점 더 선정적으로 향해가고 있다. 다들 죄책감이 없어진 것 같다. 그런 미디어를 보고 자라난 세대는 (업소 출입이) 권력의 상징, 성공의 상징으로 받아들이게 된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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