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최성봉, 4시간 숨 멎는 큰 고비 넘겼다…"노래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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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암 투병 소식으로 주위를 안타깝게 한 가수 최성봉이 큰 고비를 넘긴 근황을 전했다.
소속사 봉봉컴퍼니는 1일 "현재 혼신의 힘을 다해 암 투병 중인 가수 최성봉 군에게 많은 격려의 메시지와 응원을 보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해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최성봉 군은 올해 초 전립선암 수술을 마지막으로 지난달 한 차례 더 4시간 가량 숨이 멎어 큰 고비를 넘겼다.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해 추후 순차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갑상선암 수술과 항암치료 및 방사선 치료 등을 아직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털어놨다.
소속사는 "암 투병과 고통스러운 상황에서도 최성봉 군을 지지해 주시는 많은 팬분의 격려에 힘입어 하루하루 온 힘을 다해 암과의 전쟁을 이겨내고 있는 최성봉 군에게 여러분의 따듯한 응원과 많은 지지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최성봉은 소속사를 통해 "먼저, 제가 용기 낼 수 있도록 저를 잊지 않고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저는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응원해주시는 진심 어린 한 마음 한 마음이 모여 저를 일으켜 세우고 있다. 여러분. 저 노래하고 싶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최성봉은 "현재 제 몸이 삶과 죽음의 경계에 기로에 서 있고, 계속해서 쓰러져가고 있지만 혼신의 힘을 다해 첫 미니 앨범을 CD로 만들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끝으로 그는 "응원해 주시고 저를 잊지 말아달라. 지금껏 잘 이겨내 왔으니 울지 마시고 슬퍼하지 마시길 바란다. 병원에 있다 보니 어느덧 봄이 왔지만 춘래불사춘"이라며 "고맙다. 그리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최성봉은 tvN '코리아 갓 탤런트'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5월 건강검진을 통해 대장암 3기, 전립선암, 갑상선 저하증 및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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