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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 "빅토리콘텐츠와 여론전 우려, '달뜨강' 종영까지 대응 자제"[공식]

작성일: 2021.04.02 19:36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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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수.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지수의 하차와 관련해서 손배소를 제기한 KBS2 '달이 뜨는 강' 제작사 빅토리콘텐츠가 2차 공식입장을 낸 가운데, 키이스트 측이 "최대한 대응을 자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2일 "금번 ‘달이 뜨는 강’ 관련하여 빅토리콘텐츠와의 계속되는 보도자료 배포를 통한 여론전으로 현재 수많은 제작진과 배우, 스태프들의 노고와 시청자들의 성원 속에 방영 중인 드라마에 또 다른 피해를 드릴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앞서 빅토리콘텐츠는 이날 오전 키이스트 측에 30억 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빅토리콘텐츠는 키이스트가 '도의적인 책임'을 강조할 뿐 실제 배상에는 비협조적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키이스트는 같은 날 "그간 KBS 방송사와 드라마 제작사 협회 측에 객관적인 중재도 요청해가며 합의에 도달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성실히 노력해 왔다. 따라서 빅토리콘텐츠 측이 주장하는 대로 당사의 비협조적 대응으로 합의가 무산되었다는 것은 사실과 매우 다르다"고 반박했다.

키이스트의 공식입장을 접한 빅토리콘텐츠는 또다시 2차 입장을 내며, "키이스트 측은 성실히 협상에 임하기 보다는 구체적 증거를 내면 합리적인 비용에 한해 도의적인 책임을 지겠다는 식의 아전인수 격의 독단적이고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하여 본 소송에 이르게 됐다"고 강조했다.

키이스트는 이러한 빅토리콘텐츠의 대응을 '여론전'이라고 지칭하며, "현 시점 이후로 본 드라마의 방영이 종료되기 전까지 본 사안과 관련한 언론을 통한 대응을 최대한 자제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키이스트는 "당사는 계속해서 원만한 합의를 위하여 책임 있는 자세로 빅토리콘텐츠와의 협의에 적극 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달이 뜨는 강' 포스터. 제공|KBS
이하 키이스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키이스트입니다.

금번 '달이 뜨는 강' 관련하여 빅토리 콘텐츠와의 계속되는 보도자료 배포를 통한 여론전으로 현재 수많은 제작진과 배우, 스태프들의 노고와 시청자들의 성원 속에 방영 중인 드라마에 또 다른 피해를 드릴까 우려되는 마음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당사는 현시점 이후로 본 드라마의 방영이 종료되기 전까지 본 사안과 관련한 언론을 통한 대응을 최대한 자제하려고 합니다.

당사는 계속해서 원만한 합의를 위하여 책임 있는 자세로 빅토리 콘텐츠와의 협의에 적극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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