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 감독도 '기성용 결장'에 당황 "대비 철저히 했는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상암, 서재원 기자] 김기동 포항 스틸러스 감독도 기성용(FC서울)의 결장을 예상하지 못했다.
포항은 10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9라운드 서울 원정 경기를 치른다.
포항은 개막 후 2연승을 달리며 좋은 출발을 알렸지만, 이후 6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했다. 8경기 2승 2무 4패(승점 8)로 9위에 머물러 있다. 반등을 위해선 반드시 서울전 승리가 필요하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 나선 김기동 감독은 ”몇 경기 동안 승리가 없어서, 선수들이 마음적으로 조금 안 좋을 거라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가 터닝포인트가 돼서 다시 흐름을 탔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외국인 선수 3명이 벤치에서 대기한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작년 12월에 정식 경기를 뛰고, 계속해서 경기를 하면서 피로가 쌓여있다. 장기적으로 봐야 하기 때문에 당장 경기도 중요하지만 체력적으로 배려를 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후반에 들어갔을 때 더 나은 활약을 펼쳐줄 거라는 기대도 있다”라고 전했다.
신광훈의 징계로 수비 자원 구축에 고민이 됐을 터다. 김 감독은 “있는 선수들을 갖고 최상의 조합을 만들었다고 본다. 전민광 선수는 사이드에서도 많은 활약을 해줬다. 이광준 선수 역시 조금씩 경기에 나오면서 경험을 쌓았기에, 권완규 선수와 짝을 이뤘다”라고 설명했다.
송민규가 징계에서 돌아왔다. 김 감독은 “송민규 선수 없이 경기를 치르다보니, 탈압박 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 송민규 선수가 오랜만에 나가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해결해 줄 거라고 생각한다. 특별한 주문을 하지 않았다. 자유롭게 움직여달라고 조언했다”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서울은 에이스 기성용을 명단에서 제외했다. 김 감독은 “기성용 선수가 나올 거라고 생각을 했다. 워낙 긴 패스가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수비수들에게 그런 부분을 강조시켰다. 그런데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어린 선수들의 장단점을 빨리 캐치해 잘 막아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상암, 서재원 기자
제보> soccersjw@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한국 축구 초대형 변수' 손흥민 라스트댄스 어쩌나...'모레노호 우승 도전' 2027 아시안컵, 끝내 연기 가능성 높다
2026-11-01
-
"그래도 손흥민은 호날두와 다를 것"…영국의 주목 속 아시안컵 우승 도전하는데 → 내년 12월로 밀리나 '개최 연기설'
2026-11-01
-
결국 해외에 알려진 '7번' '그분', 손흥민에 닥친 낯선 현실…英 매체가 던진 질문 "후배들과 분열에 선발 자격까지"
2026-11-01
-
홍명보 오른팔 '한국 축구 망쳐놓고 태극마크 옷 입고 복싱?'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책임론 아로소, SNS 근황 공개…여전히 씁쓸한 뒷맛
2026-11-01
-
[SPO 현장] 이정효 없는 수원을 끝까지 몰아붙인 대구 최성용 감독 “우리 팬들의 응원이 수원 팬들보다 컸다”
2026-10-31
-
[SPO 현장] ‘경고누적’ 이정효 감독 대신 기자회견 참석한 마철준 수석코치 “선수들이 분위기에 흔들린 것은 사실”
2026-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