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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김명민 "새 인생 캐릭터? 드라마 흥행에 달렸다"

작성일: 2021.04.14 14:29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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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민. 제공ㅣJTBC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김명민이 "드라마가 사랑받으면 캐릭터도 사랑받지 그게 먼저가는 것은 아니다. 드라마가 잘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민은 14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새 수목드라마 '로스쿨'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명민은 "'로스쿨'은 김석윤에 의한, 김석윤을 위해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할 수 있을지 분명한 상태는 아니었다. 대본을 보고 참신하고 지금까지가 이런 소재가 없었지만 누가 감독을 할 것인가가 중요했다. 할 사람은 대한민국에 김석윤 밖에 없다고 했다. 그래서 제가 강하게 딜을 했다. 감독님이 하시면 하겠다고 해서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이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드라마로는 '우리가 만난 기적' 이후에 2년 만에 컴백하게 됐다. 김석윤 감독님이 아니었다면 4~5년이 됐을 수도 있다. 언제 컴백을 할 지 모를 상황이었을 수도 있다. 그만큼 저는 이 작품에 임하는 자세가 김석윤 감독님과 함께하는 만큼 부담도 컸다. 잘 아는 만큼 실망시키지 않고 잘해내고 싶었다. 욕심이 과하면 그르칠 수가 있다. 그 부분에서 마인드 컨트롤하는 것이 고충이라면 고충이었다"고 김석윤 감독과의 의리를 강조했다.

또한 오랜만에 드라마로 나서는 것에 대해 그는 "큰 부담은 없다. 김석윤 감독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저보다는 많은 부분을 감독님이 해결해주실 것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새로운 인생 캐릭터 탄생 가능성에 대해 김명민은 "다른 명캐릭터가 탄생할 것인지는 드라마가 잘 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드라마가 사랑받으면 캐릭터도 사랑받지 그게 먼저가는 것은 아니다. 드라마가 잘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저는 약간의 트라우마를 갖고 있는 교수 역할이다. 입만 열면 촌철살인의 독설과 직설 화법을 구사한다. 소크라테스 문답법의 강의를 한다. 학생들을 주로 벼랑 끝으로 몰아붙인다. 하지만 마음만큼은 아주 따뜻한 남자다"라고 덧붙이며 캐릭터 소개에 나섰다.

'로스쿨'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 드라마로 피, 땀, 눈물의 살벌한 로스쿨 생존기를 통해 예비 법조인들이 법과 정의를 깨닫는 과정을 담는다.

엘리트 코스를 밟은 검사 출신 형법 교수 양종훈 역은 김명민이, 경찰대 출신의 로스쿨 1학년 원톱 한준휘 역은 김범이, 호스쿨 특별전형으로 입학한 강솔A는 류혜영이, 판사 출신의 민법 교수 김은숙 역은 이정은이 맡았다.

'로스쿨'은 오는 14일 JTBC와 넷플릭스를 통해 첫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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