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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특수부대 예능 출연 A중사 악행 폭로 예고[공식]

작성일: 2021.04.14 14:13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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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MBC '실화탐사대'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MBC 실화탐사대가 특부부대 예비역 예능에 출연한 A중사 의혹을 다룬다.

MBC '실화탐사대'가 자신의 실체를 숨긴 채 TV프로그램에 출연하고 개인 방송까지 운영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14일 '실화탐사대' 제작진에 따르면 2년 전 은별(가명)씨는 한 음란물 유포 사이트에서 자신의 특정 신체부위를 찍은 사진을 발견한 뒤 충격에 빠졌다. 심지어 이 사진을 올린 이는 다름 아닌 당시 은별 씨의 남자친구였다.

이 일로 정신과 치료까지 받으며 힘든 나날들을 보내던 중 은별씨는 이 남자가, 버젓이 한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시 경악했다. 그는 특수부대 출신의 예비역들이 모여 최고의 부대를 가리는 예능에 출연 중이던 A중사로, 그는 자신의 실체는 숨긴 채, 유튜브 채널까지 운영하고 있었다.

3년 전 A중사는 우연히 본 은별씨가 마음에 든다며 지인을 통해 접근해왔고, 둘은 곧 연인이 됐다. 그렇게 행복한 시간을 보낸 지 두 달이 되던 때, A중사는 데이트를 하는 날에는 바지 보다는 치마를 입고, 속옷은 입지 않을 것을 제안했고, 너무 아름다워 간직하고 싶다며 늘 사진을 찍어갔다. 뿐만 아니라 둘 만의 은밀한 시간에 낯선 남자를 초대해 함께하자며 수개월간 은별씨를 설득했고, 도저히 감당하기 버거웠던 A중사의 사생활에 은별씨는 이별을 고했다.

그러나 피해자는 더 있었다. 다수의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A중사의 핸드폰은 2개였다. 그 중 하나의 핸드폰 속에는 수많은 여성들의 특정 신체부위 사진과 동영상들이 있었다고. 특히, 지금 만나는 여자 친구의 사진이라며 여성의 특정 신체 부위 사진을 보여주는 등 늘 자랑처럼 자신의 핸드폰 사진첩을 보여주고 다니기도 했다고.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고향 지인, 같은 부대 출신 전우 등 다양한 제보를 받았다며, 성범죄 피해자로부터 시작된 A중사의 이야기는 그가 지금껏 저지른 온갖 악행들까지 연이어 들춰냈다고 덧붙였다.

MBC '실화탐사대'는 A 중사의 숨겨진 민낯을 17일 오후 8시50분 단독 보도한다고 예고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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