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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 "母, 뇌출혈로 쓰러져…♥김원효 덕분에 99% 치료"('옥문아들')

작성일: 2021.04.26 15:55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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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ㅣKBS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코미디언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남다른 효심으로 훈훈함을 안긴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결혼 10년 차를 맞이한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심진화는 남편 김원효 덕분에 어머니가 웃음을 되찾은 일화를 전한다. 심진화는 "6~7년 전쯤 어머니가 뇌출혈로 갑자기 쓰러져 한글과 숫자에 대한 기억을 전부 잊어버렸다. 뇌출혈 걸렸을 때 많이 웃어야 한다는 말을 들은 남편이 '한글도 모른다'며 어머니를 일부러 놀리기 시작했다"고 밝힌다.

이어 심진화는 “바쁜 와중에도 원효 씨가 매일같이 어머니 옆에 앉아 기역, 니은부터 알려주고 받아쓰기까지 시키더라. 남편 덕분에 현재 어머니가 99% 치료에 성공했다”고 말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다.

김원효는 “당시 받아쓰기 할 때도 이왕이면 재미있게 해드리고 싶어서 ‘엄마가 아는 욕부터 써보세요‘라고 했더니 욕을 그렇게 잘 적으실 줄 몰랐다”고 덧붙여 폭소를 안긴다.

김원효도 아내 심진화에게 감동한 에피소드를 밝힌다. 김원효는 "아버지가 폐 이식 수술까지 할 정도로 건강이 안 좋았을 당시 식사를 거부하셔서 모두가 설득을 포기했는데, 며느리 심진화가 전화하면 바로 밥을 드시더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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