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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세 베테랑 배우, 하늘의 별로…영정 속 故천정하, 아름다운 미소[종합]

작성일: 2021.04.28 22:35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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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천정하 빈소. ⓒ사진공동취재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배우 천정하가 5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황망한 빈소엔 영정 속 그녀의 밝은 미소만이 남아 조문객들을 맞았다.

고 천정하가 지난 27일 세상을 떠난 가운데 28일 그녀의 빈소에는 조문객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고인의 빈소가 차려진 가운데, 영정에는 생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고인의 모습이 담겨 지켜보는 이들을 더욱 가슴아프게 했다.

방송가에 따르면 천정하는 27일 낮 12시 30분께 자택에서 사망했다. 사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저혈압 등 신부전증으로 추정된다.

홍익대 역사교육과를 졸업한 고 천정하는 1990년 연기를 시작, '청춘예찬' '선착장에서' '남도' '그 샘에 고인 말' '주인이 오셨다' '박완서 배우가 다시 읽다' '빨간시' '쥐' 등 여러 연극 무대에 섰다. 또 영화 '라디오데이즈' '소녀', 드라마 '악의 꽃' '비밀의 숲' '경우의 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영역을 넓혀오고 있었다. 최근에는 드라마 '괴물', '마우스'에 출연했다.

고인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추모도 이어졌다. 배우 오민정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천정하 선배님이 오늘 아침에 영면하셨다고 한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모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발인은 오는 30일 오전 7시이며, 장지는 경기 벽제장 일산 푸른솔이다. 유족으로는 남편과 딸이 있다.

▲ 고 천정하 빈소. ⓒ사진공동취재단
▲ 고 천정하 빈소. ⓒ사진공동취재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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