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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MZ세대 향한 메시지 담아…빌보드200 오른다면 영광"[인터뷰 종합]

작성일: 2021.04.30 08:20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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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지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왼쪽부터). 제공ㅣ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있지(ITZY)가 이번 신곡에서도 '아이 러브 마이 셀프' 메시지를 녹여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저격한다.

있지는 29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갖고 네 번째 미니앨범 '게스 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있지는 지난해 8월 발매한 세번째 미니앨범 '낫 샤이' 이후 약 8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30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각 0시) 새 미니앨범 '게스 후'를 발표하는 있지는 타이틀곡 '마.피.아. 인 더 모닝'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예지는 새 앨범 '게스 후'의 의미에 대해 "뜻 그대로 정체를 모르는 사람, 궁금증을 자극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만든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 유수의 K팝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한 이어어택을 비롯한 유명 작가진이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예지 역시 "박진영 PD를 비롯해 세계적인 작곡가진이 도와주셨다"고 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전 세계 동시에 발매되는 점에서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예지는 이번 앨범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하게 된 배경에 대해 "있지가 전 세계 많은 팬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고민을 많이 했고, 더 큰 무대에서 보여 드리고 싶은 마음이 커서 전 세계 동시에 발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8개월 만의 컴백인 만큼 멤버들과 많은 분이 열심히 준비했다. 이번 앨범에 대한 관심과 사랑 많이 보내 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고 바랐다.

타이틀곡 '마.피.아. 인 더 모닝'은 자신의 감정을 베일에 가린 채 다가가 사랑하는 상대방의 마음을 빼앗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류진은 "'마침내 피할 수 없는 아침'을 줄인 제목이다"고 설명했다.

'마.피.아. 인 더 모닝'이 독특한 제목인 만큼, 킬링 포인트에 대한 궁금증도 높은 상황이다. 채령은 "이번 앨범은 킬링 포인트가 굉장히 많다고 생각한다. 멤버들의 랩도 매력적이다. 그 중에서도 타이틀곡의 퍼포먼스가 주요 포인트라고 생각한다"고 귀띔했다. 이어 퍼포먼스 관련해서도 "포인트 춤을 탱크 춤이라고 정해봤다. 온 몸으로 총을 쏜 듯한 모습이라 탱크 춤이라 정했다"고 소개했다.

신곡 뮤직비디오를 준비하면서 재밌었던 에피소드도 전했다. 류진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퍼포먼스에 중점을 많이 뒀다. 퍼포먼스, 군무 신이 많았다. 10개 세트에서 모두 퍼포먼스를 찍으면서 새로운 경험을 한 것 같다. 그렇게 찍었으니 퍼포먼스 신에 중점을 두고 보면 더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있지는 매 활동 자신들만의 콘셉트를 보여왔다. 그런 만큼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나는 이전 앨범과 차별화된 부분으로 퍼포먼스를 꼽았다. 유나는 "이번에 준비를 하면서 도전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새로운 시도, 있지의 가능성, 한계없는 있지가 키워드다. 차별화라면 아무래도 퍼포먼스가 아닐까 싶다. 마피아 게임이라는 콘셉트가 신선하다고 생각한다"고 짚었다.

▲ 있지 채령, 예지, 리아, 류진, 유나(왼쪽부터). 제공ㅣJYP엔터테인먼트

또 이번 앨범에도 있지가 전하는 MZ세대 메시지에 관심이 모인다. 있지는 매 앨범마다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를 던지며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기 때문이다.

있지는 이러한 표현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예지는 "좋은 표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멤버들 자체가 MZ세대에 속하기 때문에 많은 분이 저희 곡 메시지에 공감해주시는 것 같다. 저희도 MZ세대의 메시지를 담기 위해 고민을 많이 한다"고 짚었다.

이어 채령도 "저희 있지 자체가 MZ세대라는 점이 사랑받는 이유로 가장 큰 것 같다. 같은 시대를 사는 청춘들이 고민하는 것을 저희도 같이 고민한다는 것에 공감해주시는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한다"라며 MZ세대가 있지에 환호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달라달라', '아이씨', '워너비', '낫 샤이', 4연속 히트한 만큼, 이번 앨범에 대한 성과와 기록에도 눈길을 끌고 있다. 유나는 대중에게 사랑받는 비결로 "당당하고 솔직한 '아이 러브 마이 셀프' 아이덴티티가 있지의 메시지인데, 이런 메시지를 이용한 노래와 퍼포먼스를 대중이 많이 사랑해주신 것 같다. 또 강렬하고 힘 있는 퍼포먼스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퍼포먼스 관련한 수식어도 많이 붙은 것 같다"고 자부했다.

이어 리아도 "'아이 러브 마이 셀프'는 저희를 지탱해준 중요한 메시지다. 이번 타이틀곡에도 이런 메시지를 가져가려 했다. 특히 MZ세대가 즐기는 마피아 게임을 넣어 표현하려 했다. 저희 역시 다방면에서 자신감을 가지려고 한다. 최근에는 다섯 명이 신곡 무대를 가장 많이 연습하다 보니, 신곡 무대에 가장 자신감이 있다"고 밝혔다.

채령은 신곡을 통해 얻고 싶은 새로운 수식어에 대해서 "MZ세대를 대표하는 걸그룹이라는 수식어가 너무 감사하다. 또 4세대 대표 걸그룹이라 표현해주셔서 그에 맞는 걸그룹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는 저희가 사기를 태우기 위해 더 강력한 수식어를 내세우고 싶다. 이번 곡에 총을 겨냥하는 퍼포먼스가 많다. 그래서 '팬심 저격수'가 되고 싶다. 'K팝 대표 퍼포머'도 되고 싶다"고 소망했다.

▲ 있지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왼쪽부터). 제공ㅣJYP엔터테인먼트

이번 앨범으로 이루고 싶은 성과도 언급했다. 예지는 "앞으로도 이루고 싶은 성과는 많다.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 조심스럽게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있지는 항상 예상을 뛰어 넘는다는 말을 듣고 싶다. 이번 활동을 통해서 미래에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게 있지 만의 무대를 만드는게 최종 목표다"고 했다.

이번 앨범 '게스 후'가 전 세계 동시 발매되는 만큼, 미국 빌보드 200 차트 진입에 대한 기대도 크다. 류진은 "빌보드 200 차트에 든다면 영광일 것 같다"고 바랐다. 1위 공약에 대해서는 예지가 "있지와 재재가 함께 이번 신곡 파트체인지 셀프 비디오를 찍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류진은 "이번 앨범 한 곡 한 곡 소중히 들어봐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기다려주시고 사랑해주셔서 항상 감사하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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